새 回勅(회칙) 「地上의 平和(지상의 평화)」를 論評(논평)
「平和의 槪念」 定義
발행일1963-04-21 [제371호, 2면]
【로마=RNS】 「로마」 방송은 「바티깐」 소식통을 인용하여 교황 요안23세의 새 회칙 「지사으이 평화」는 평화에의 호소(呼訴)이기보다 오히려 평화의 개념(槪念)을 취급했다고 말했다.
「로마·라디오」는 이태리 자선청년기구인 「쁘로·유벤뚜떼」의 의장 몬시뇰 삐소니의 말을 인용하여 동 회칙은 『평화에 대한 의례적 권고와 종합적 관찰의 일종의 수록(收錄)이 아니고 그것을 계통적으로 취급했다』고 하였다.
몬시뇰·삐소니의 말은 「미라노」의 신문 「델라·세라」지에 발표되었다고 동 방송은 밝혔다.
최근 사순절 중 「로마」본당의 주일 방문에서 교황이 발표한 동 새 회칙은 그의 여덟번째의 것이 된다.
■ 7個 敎皇回勅 槪要
▲교황의 첫번 회칙 「아드 뻬뜨리 가테드람」(베드루의 座)는 1959년 6월29일 발포되었다. 이것은 갈려진 그리스도교도들이 교회와 일치하기를 호소한 것이다. 이것은 또한 핵전쟁이 초래할 세계적 황폐(荒廢)를 경고한 것이다.
▲동년 8월1일 교황은 「사첼도띠노스뜨리쁘리몰디아」(나의 사제의 시작에서)는 유명한 성비 안네신부의 서거 1백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계속해서 9월26일 「그라따·레꼬르다시오」(주의 깊은 기념)을 발표했었는데 여기서는 교황의 인도(引導) 선교사들을 위해, 평화 및 「로마」교구회의와 제2차 바티깐 공의회의 성공을 위하여 기구할 것을 호소했다.
▲동년 교황 분도 15세의 선교에 보내는 교황서간 「박시뭄·일루드」의 40주년을 기념하는 요안 23세의 「쁘린쳅스·빠스또룸」을 보게 되었다.
▲교황 요안 성하의 세기적(世紀的) 사회회칙 「마델·엩·마지스뜨라」(어머니와 교사)가 나온 것은 1961과 7월14일이었다.
▲동년 11월11일 성레오 대교황의 서거 15주년을 기념하는 「애떼르나·데이·사삐엔시아」(천주의 영원한 지혜)가 발포되었다.
▲동 일곱번째 회칙은 「빼니텐시움·아제레」(보속하는)이다. 1962년 7월1일에 나왔으며 제2차 바티깐공의회를 개막함에 있어서 보속을 드림으로 그 성공을 간구하도록 신자들에게 요청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