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착하셨읍니다. 자기에게 가까이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착하게 대하였읍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천주의 나라의 좋은 소식을 전해주셨읍니다. 굶주린 자에게 예수님이 무엇을 주셨는지 기억하십니까?
빵을 주셨죠. 예수께서 그들의 육신을 위하여 빵을 그들에게 주셨읍니다.
그 다음에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혼의 빵도 주셨읍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생각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음 이야기를 몇분간 침묵한 후 천천히 가르친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착하십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착하였읍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있는 모든 이의 친구입니다.
『아무도 내 생명을 내게 빼았을 이 없고 오직 내가 스스로 생명을 버릴 권도 있고 다시 취할권도 있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신 일이 있읍니다. 그는 고통을 당하지 않을 수 있었고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지 아니할 수 있었읍니다.
그러나 그는 당신 성부를 이렇드시 사랑하셨고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셨기 때문에 당신 성부께 육신의 모든 고통과 마음의 모든 괴로움을 바쳤읍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있는 당신의 제자들을 이미 사랑하시고 또 끝까지 사랑하셨읍니다』
잠간 조용합시다. 그리고 주 예수의 저 십자가를 바라봅시다.
그 다음에 눈을 감고 죽기까지 순명하신 그를 생각해봅시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 계셨을 때 당신 성부께 하신 것과 같은 기도를 천주께 바칩시다.
기도 _ 주여 내 영혼을 네 손에 맡기나이다. (그 다음에 아이들이 일열로 행렬을 지어 십자가에 친구하기 위하여 뛰어오도록 합니다. 물론 한 신부가 이 적은 예절을 하기 위하여 와서 친구할 십자가를 친히 들어주면 참 좋을 것이다.)
지금 한줄로 한 사람씩 와서 지난 성금요일날 여러분이 성당에서 본 바와같이 예수님의 십자가에 친구합시다. 우리는 발에 친구합니다. 우리는 그의 얼굴에 친구할 자격이 없읍니다. 장궤합시다.
마음속에 주님을 생각하면서 그를 조배합시다(아이들이 자기 자리에 돌아와서 교실을 떠나기 전에 부활에 대하여 몇마디 한다) 그러나 주 예수님이 죽기만 하시지 아니하셨읍니다.
그는 다시 살아나셨읍니다. 부활날 아침 천주가 보낸 천사가 무덤에 온 부인들에게 『어찌하여 살으신 자를 죽은 자 중에서 찾나뇨 여기 계시지 아니하고 오직 부활하였으니 예수 아직 죽으시기 전에 너희께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생각하라』하셨읍니다.
그는 영원히 살고 계실 겁니다. 우리가 이것을 생각할 때 우리 마음은 큰 기쁨으로 넘칩니다.
【활동】 부활성가 가르치기.
【질문】 예수님은 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는가? 잘못이 있었던가.
신상조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