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間世界(주간세계)] 公議會(공의회)에 붙이는 見解(견해)들
프로테스탄트의 見解(견해)
共同態勢(공동태세)에 큰 關心(관심)
參加代議員(참가대의원)의 職能解明(직능해명)
발행일1962-10-21 [제347호, 1면]
■ 루터敎 神學者는 이렇게 본다
루터교 지도자들은 제2차 바티깐공의회에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가. 최근 발행된(10월 10일부) 잡지 「루터교 세계」에서 그 줄거리를 잡아본다. 동지는 공의회 기사로 전면을 채웠다.
루터교 세계- 매이 발간하는 신학잡지도 루터교와 다른 프로테스탄트 교파들은 공의회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필자들은 한결같이 이번 공의회로 인하여 로마 · 가톨릭교회에 중대한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 그러면서 이번 공의회는 프로테스탄트 측 견해에서 『성공적』일 것을 전반적인 의미에서 낙관(樂觀)하고 있다.
죠지 A. 린드벡 박사, K. E. 스키드갈드 박사는 다같이 제2차 바티깐 공의회 참관대의원이다. 이 두분의 견해를 적어 보고자 하거니와 동지에 기고한 중요 지도자들을 들면, 루터교 세계연맹 집행부 비서 슈미트 클로셀 막사, 미국 「미네소타」 「센트폴」 신학교 교수 와렌 A. 켄벡 박사 등을 예거할 수 있다.
린드벡 박사는 『이번 공의회가 성공할 충분한 징조가 있다.』고 하고 이번 공의회가 『아마 현대환경에 적응(適應)한다던가, 그리스도교 일치에 중대한 전진(前進)을 하는 중대과업을 실천적으로 수행한다고 할 수 없으나 그러나 최소한 그 방향으로 진보할 것인줄 안다. 현재 위치에서 어떤의미로서도 후퇴하리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
스키드갈드 박사는 가톨릭교회의 자체안에서 그 외면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어떤 의미로 교회의 태세(態勢)에 있어서는 일종의 불안(不安) 같은 것이 내재(內在)하고 있다고 했다. 자기의 견해로서는 이런 불안이 마치 불면(不眠) 같은 것만큼 여겨져서 이번 공의회가 그 개선을 증명해 준다면, 우리가 함께 축복받을 일이라고 했다.
그때문에 이번 공의회는 비(非) 가톨릭의 참석을 종용해왓엇다고 생각되느니만큼 이번 공의회는 오늘의 세계에 있어서의 교회의 위치를 공동의 입장에서 토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만일 이렇게만 된다면 이번 공의회는 분명히 프로테스탄트 측의 견해에 있어서 성공을 거두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슈미트 클로센 박사는 공의회 성공을 위한 루터교 신자들의 기도를 호소하고 자기들만의 부동(不動)의 진리를 보유한다는 확신에서 보다 겸손에서 비롯한 기구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터교 세계 연맹은 공식견해에서 『갈려진 형제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의회에 우리는 무관심할 수 없다.』고 했다.
볼레스키 박사도 같은 뜻으로 우선 공의회 성공의 기도를 호소하고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는 교회의 단합에 중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時点)에 도착했다고 강조했다.
캔백 박사는 공의회가 취급하는 구체적 사항에 들어서서 「교리」는 변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으나 공의회에 의해서 약간의 새론 해석을 부여할 수는 있다고 했다. 교황의 무류권(無謬權)은 교리이지만 새해석을 허용함으로 동방 올스독스 · 그리스도교와이 불화(不和)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의회는 종교의 자유에 더욱 새롭고 자유를 주는 성명이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공의회에 참석하는 참관 「대의원의 사명은 그들이 성취한 바를 기록하여 각기 교회단체에 보고 할 뿐이다. 참관 대의원은 제각기 교회에 대한 어떤 오인(誤認)에 답변할 수 있으나 자기 소속 교회의 이름으로 발언할 수 없음을 밝혔다. 제네바=RNS
■ 7回 니케야 公議會를 回想 - 희랍正敎서 祈禱
남북 아메리카 희랍정교 이아코보스 대주교는 전신자에 제2차 바티깐 공의회 성공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동 대주교는 성신이 공의회 도중과 결론을 인도하도록 기도할 것이며 제7회 니케아 공의회에서의 교부(敎父)들을 기념하는 존경을 바치라고 강조했다.
교회일치가 성취될 수 있도록 제2차 바티깐 공의회에 교회의 창설자의 도우심을 간구하라고 했다. 【뉴욕=RNS】
■ 獨 福音派서도
서독 종군(從軍) 감독 독일 복음교회 해르만 쿤스트 박사는 전 프로테스탄트 종군목사에 제2차 바티깐 공의회 성공을 지원하는 기도를 요청했다.
쿤스트 감독은 군내에서와 같이 가톨릭 형제와 긴밀한 유대를 맺고 있는 곳은 없다고 하고 더욱 강력하고 폭넓은 공동의 광장(廣場)에서 양 교회는 제휴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쿤스트 감독의 이같은 호소는 독일 복음파 루터교를 포함하는 독일 복음교회지도자 및 그 단체 등의 동일한 호소와 일연된 것이다.
라인란드 복음교회 감독 요아킴 백크만 박사는 관하 성직자 교구민에 보내는 서간에서 제2차 바티깐 공의회는 모든 프로테스탄트 신자들이 간과(看過)할 수 없는 일이다. 그 결정은 전체 그리스도교에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모든 개인 목사들의 동조(同調)를 요망했다 이 기도운동은 공의회 전후에 실시되고 특별히 명년 1월 그리스도교 일치주간에 실시될 것을 시달하고 있다. (본=R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