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召(성소)] (13) 예수聖心會(성심회)
聖心(성심)과 一致(일치)가 至上目標(지상목표)
서울 聖心女校(성심여교) 聲望(성망) 억어
발행일1962-10-21 [제347호, 3면]
불란서 혁명이 한창일 때 막다레나 소피아 바라라고 부르는 소녀가 「좌니」에 있는 일개 포도원정(丁)의 집에서 자라나고 있었다. 거기서 그는 오빠인 신부로부터 훌륭한 교육을 받았다.
혁명의 공포가 사라졌을 때 그는 예수성심과 마리아의 하자 없으신 성심께 봉헌되고 교육 사업을 하는 새 수도원에 들어갔다.
1800년 11월 21일 그와 그의 첫 동료들이 「빠리」 어느 성당에서 자기들을 천주께 봉헌하였다. 첫 학교가 「아미앙」에서 열렸고 바라 수녀는 성심회 총장이 되었다. 64년간의 그의 예리하고 충실한 통할로써 힘있는 교육 전통을 세웠고 1백십일개 수도원을 많은 나라에 창설하였다.
1956년 10월 5일에 한국에 진출한 동회는 서울 용산에 성심중고등학교를 경영하고 있는 바 현대에서 교회의 요구에 적응한 성녀 막다레나 소피아의 전통을 젊은이들을 가르침으로써 뜻있는 인사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6개월간의 청원생활을 하다가 2년동안 수련생활을 마치면 청빈 정결 순명의 첫 허원을 발하고 다음 5년동안의 활동생활이 계속되며 이것이 끝나면 보통 「로마」 모원에서 6개월의 시련기를 거쳐 종신 허원을 하게 된다.
성모일도를 독송하며 교육사업에 종사하는 이와 내부 봉사를 하는 두가지 수녀들이 있다. 모든 수녀들이 같은 규칙을 지키며 강한 가족정신으로 하나이되고 기도와 내적 생활을 기초로 하고 있다.
동회는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회원들은 같은 습성을 『예수 성심안에 한마음 한정신』이란 「모또」의 힘으로 함께 밀접히 단결되어 있다. 이때문에 회원들은 성심과의 일치를 통하여 그의 사랑에 영혼들 인도하기 위해 개인 성화에 도달하려고 노력한다.
세계에 산제하여 있는 이 모든 수도회에서 수녀들은 그리스도의 신비체와 그 성심의 사도의 「다이나믹」한 「멤버」가 되도록 영혼들을 가르치고 가정에서 본당에서 교구에서 나라에서 그 사람의 업적을 넓히도록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