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바티깐 공의회 10分委(분위) 選出(선출)을 待期(대기)
첫 討議(토의)는 典禮問題(전례문제)
5日(일) 앞서 「그날 議案(의안)」 配付(배부)
10月(월) 22日(일)부터 各(각) 會義(회의) 成立(성립)
【바티깐=RNS】 바티깐 공의회의 제2차 실무회의는 공의회의 사무를 규정할 10종의 분과위원의 선거 개시를 보았다. 각국의 대의원들이 후보자들과 좀더 친숙할 때까지 연기된 선거는 3일후에 실시되었다. 동 비밀회의는 의장단의 하나인 리에나르 추기경의 임석하에 1시간20분에 끝났다.
「바티깐」 라디오방송에 의하면 공의회교부들은 각자의 숙소에서 투표용지를 메워 그날 폐회시간전에 공의회 사무국에로 보낼 것이다
원래 10월 18일로 예정된 개표는 계표(計票) 서간 때문에 10월 20일로 연기되었다. 따라서 의정에 따라 전례 문제를 토의할 정상 토의회는 10월 22일에 시작되게 되었다.
이번 제2차 실무회의에서 국별 주교회의가 제출한 후보자 명단이 교부들에게 배부되었으나 명단에 기재 여부를 막론하고 대의원마다 누구에게라도 자유로 투표할 수 있음이 명시되었다.
선거수속 규정은 라띤 · 스페인 · 영국 · 독일 · 이타리 6개어로 낭독되었다.
「그날의 의안」은 5일전에 발표하여 어느 특수한 문제에 관한 연설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할 것이다.
구라파의 방송들은 이타리 대의원들의 「지배」를 받기 위한 경향이 뚜렷하다고 보도했다.
「로마」의 라디오는 독일 · 오지리 · 스위스 · 베르기 · 화란 · 파란 · 유고스라비아의 대의원들이 합동하여 작성한 후보자 명단에는 각 분과위원회 마다 이타리인이 1명 내지 2명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 반면에 아타리인 측에서 작성한 명단은 2천5백 대의원수의 비례를 토대로 이타리인 후보자수가 28명으로 되어있다.
최대다수로 구성된 4백30명의 이타리대표단은 수일전에 「제노아」 대주교 시리 추기경을 중심으로 회합을 가진 바 있었다.
미확인 보도에 의하면 이타리인 측에서는 2백25명으로 구성된 둘째로 큰 대표단인 미국측의 지지를 바라고 있다고 하나 결과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