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깐=RNS】 전례문제를 토의중인 제2차 바티깐 공의회 제12차 총회 즉 전례문제토의 제4주는 토의내용을 요약해갔다. 프랑스 「리유」의 주교 아길로 리나르 추기경 사회의 동 총회에 앞서 「안티오키아 마로나이트」 전례의 미사가 봉헌되었다. 동 전례는 아람어(語)를 사용한다. 아람어는 그리스도와 그 모친과 12종도들이 쓴 말인 것이다.
이날 출석한 2,196명 공의회 사무총장 빼리꿀 페리치 대주교는 법규(法規)를 취급할 교황임명 임원 명단을 읽었다.
팰리치 대주교는 공의회 교부들이 이미 토론된 것을 반복하지 말고 연설은 가능한 대로 간명히 할 것을 간청했다. 이날 연설자는 추기경성성 비서 까를로 꼰파르니에리 추기경 및 「로스안젤스」의 대주교 프란시스 막인타가어 추기경 외에 약 20명에 달했다.
「바티깐」방송은 일반적으로 논의된 미사성제에 관한 약간의 연설자와 미사의 변경을 시사한 것들을 자주 언급했다.
『과거 세기를 내려오면서 그 원의(原意)를 상실하지 않으면서 숭고성(崇高性)을 성취해온 언어 행동 기구문의 개정(改正)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필요가 재강조되었다. 그 때문에 개인예식에 있어서 신자들이 더욱 용이하게 행동적 참여를 돕는 목적에서 부분적인 변경을 인정할 때도 미사의 순서에 있어서는 그 본질이 보존(保存)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동 방송은 논평했다.
동 방송은 미사의 전문(典文=쌍뚜스에서 聖變化의 천주경까지 不變部分)은 수정(修正)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 연고는 그 존엄성, 전례, 전례적 역사적 및 법리적(法理的) 이유 때문이라고 했다. 이 점은 연설자들이 16세기 「뜨렌띠노」 공의회의 견지를 상기한 것에 언급했다.
연설자들은 비오 9세 때부터 역대 교황과 예부성성(禮部聖省)에 의해 이미 작성된 개신(改新)을 강조했다고 동 방송은 계속했다. 제2차 바티깐 공의회는 변경된 조건 및 시대의 요구의 정신에서 과거의 지혜 및 균형의 길로 진행될 것을 주장하였음을 지적했다.
총회에서 시사된 개신(改新)은 다음같은 것이라고 동 방송은 보도했다.
즉 층하경(層下經) 및 강론의 단축 신자들에 의한 행동과 기도(=복음과 信經)의 참여. 미사전문(典文)에 동정 성모에 따라 성 요셉의 이름을 삽입할 것. 두 미사(예비미사와 祭獻미사)의 보다 큰 유대
제의(提議) 중에는 예비미사의 기구와 교훈을 강론대에서 읽고 제헌(祭獻) 미사에서의 강복 및 「이떼 미사 에스뜨」 등은 합송한다는 것이 있었다고 동 방송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