將臨節(장림절) 맞아 大邱(대구) 李明雨(이명우) 副主敎(부주교) 談話(담화)
靈的指導(영적지도) 傳敎活動(전교활동) 强化(강화) 要望(요망)
발행일1962-12-02 [제353호, 3면]
【대구】 대구대주교구 야고버 이명우 부주교님은 교구내 모든 신부들에게 성탄절을 맞느 ㄴ우리들은 자치교구민으로서의 의무실행과 전교활동을 배가하여 그리스도께 이바지 하자고 호소했다.
이부주교는 11월 25일로 발표한 공문에서 ①영적지도강화 및 전교활동 배가 ②교회운영책 강화를 시달했는데 그 요지는 다음과 같다.
①영적지도강화 및 전교활동 배가
▲성탄절을 축하하는 장림절 동안의 가을 판공성사 집행중 교리찰고를 철저히 하여 고해 · 영성체르 ㄹ강조한느 순시지도를 실시하며 각 가정의 자녀교육 화목을 권장할 것
▲평일미사 참례의 권장
▲전교회장을 통한 전교방법과 아울러 본당 형편에 맞는 「레지오 마리에」운동을 더욱 강화하여 행동 및 협조단원이(전교회장격으로) 훌륭한 평신사도직을 수행케 할 것
▲공장 회사 등 직장신자들을 통한 전교효과를 거둔 가톨릭노동청년운동(JOC)이 모든 본당에서 실시될 것을 요망(지도방법서는 대구 삼덕동에 비치중)
▲영세예비자 교리강좌를 적어도 한주 3회 이상 실시하여 본당신부가 직접 교리시간의 3분의 1을 담당할 것
②교회운영책 강화
▲교무금 납부의무를 신자들에게 주지시켜 교회사업 발전에 이바지 시킬 것
▲전교회회원 모집을 가을 전교때 배가하고 회비는 교구 경리실에 조속 납부할 것
▲「주일애긍」의 의의를 주지시키며 「애긍」을 교회사업비에 충당할 것.
한편 교구본부는 전교운동강화 및 자치운영을 신자들에게 주지시킬 방법으로 12월 9일 주일(하루) 교구내 본당신부들은 다음과 같이 본당을 바구어 미사를 드리고 특별강론을 할 것을 지시하고 모든 신부들은 12월 8일까지 지정된 성당에 도착하기를 요망했다.
▲桂山 李林春 신부
▲三德 徐基湖 〃
▲七星 姜贊亭 〃
▲南山 朴榮祚 〃
▲大鳳 蔣柄補 〃
▲泛魚 金東彦 〃
▲新岩 李甲秀 〃
▲東村 全主元 〃
▲飛山 辛尙道 〃
▲半夜月 朴春澤 〃
▲花園 李己守 〃
▲淸道 徐廷道 〃
▲慶州 金榮玉 〃
▲永州 盧景三 〃
▲河陽 朴在秀 〃
▲義城 崔炳선 〃
▲軍威 鄭淳在 〃
▲多仁 趙相益 〃
▲慶山 李性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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