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깐=NC】 교황 바오로6세 성하는 요안23세 교황에 의해 시작했던 공의회를 『나의 교황대의 첫 중요과업』으로 계속할 것이라고 언명했다.
그의 첫 연설에서(6월22일) 새 교황은 또한 요안 교황에 의해서 착수했던 그리스도교의 일치를 위한 일에도 『전력을 다해 계속』한다고 했다.
바오로 교황은 『나는 모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광을 부르는 자들에 팔을 벌리노라. 나는 형제들이란 친밀한 이름으로 그들을 부른다. 그들이 나를 통해 계속 이해와 선한 뜻을 발견할 줄 안다』고 했다. 바오로 교황은 그의 첫 라디오 「메시지」가운데서도 그가 마련한 다른 과업들을 열거했었다.
국가간에 평화를 보전하는 갖은 노력을 해간다.
요안 교황의 소중한 계획의 하나인 교회법전(敎會法典)을 개정해 간다.
『문명사회 및 국제생활 안의 정의(正義)의 강화를 위한』 그의 선임자의 위대한 사회회칙(社會回勅)에 의해 설계된 노선(路線)을 따라간다.
여기 관련시켜 새 교황은 『그들의 생활수준이 인간이하로 볼 수밖에 없는 저개발국을』 도우라고 강조하였다.
『공간(空間) 정복의 새 시대에 만일 인류가 적으로서가 아니라 형제로 진정으로 서로 알아갈 줄 안다면 그리고 천주를 두려워하고 그의 법을 지키며 사랑과 상오 협동의 밝은 빛 가운데 세계질서를 수립한다면 주의 축볼만을 받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다음같이 계속했다.
『천주의 도움을 받는 나의 과업은 국가간의 평화의 큰 축복을 보전하는데 모든 노력을 할 것이다. 그 평화란, 전쟁 또는 군비 등의 정지뿐만이 아니라 창조주시요 구세주이신 천주로 말미암은 질서의 반영, 이해(理解)를 위한 형제적 우애에서 오는 건설적인 의지와 선의(善意)의 공고한 선시(宣示), 온갖 시련을 겪어나갈 각오 등 진정한 사랑에서 오는 인류의 참 성의에 감명을 받는 일종의 행동적 조화(調和)로서 달성될 수 있을 것이다.』
교회의 행정면(로마·꾸리아)에서 그의 사제 생활의 대부분을 보냈던 바오로 교황은 「로마·꾸리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 업적을 찬양했다. 교황은 선교황의 서거와 자신의 피선에 이르기까지 기다리고 기구한 모든 추기경에게 인사를 보냈다.
『동방과 서방의 주교 형제들에』 언급하여 그들과는 공의회 다음 회기에 만나게 될 것을 미리 기뻐한다고 했다. 성직자와 수도자 및 「미라노」교구와 자기의 새 교구인 「로마」교구의 모든 평신자들에 인사를 보냈다. 그리스도교도들이 박해를 받고있는 지역에 언급하여 『그들은 나와 긴밀함을 느낄 것이다.』고 했다.
▲교황은 선교사들과 가톨릭 조직 회원들의 활동을 찬양했다. 『병자와 빈한한 자와 수감자 추방된 자 피난민 등 모든 고난받는 자들에게 자부적 사랑을 보낸다.』고 했다.
▲끝으로 바오로 교황의 인사는 좋은 희망과 장래를 바라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모든 높고 얕은 기업인 노동자 학자 과학자 언론인 작가 정치인 및 국가 원수들에 언급되었다.
「라띤」어를 사용한 교황연설의 첫 부분은 자신이 시종한 교황들에 언급하여 『정복할 수 없는 정신력을 가진 비오11세 충만한 지성(知性)의 빛으로 교회를 인도한 비오12세 그리고 그의 단순한 착함의 거울이시던 요안23세』들 밑에서 일해왔었다고 했다.
교황직의 곤란을 당할 때 그리스도의 약속대로 보전된 선교황들과 특별히 교황직의 시초부터 모성의 사랑으로 돌봐주신 성모께 의탁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바오로6세의 첫 교황연설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