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召(성소)] (21) 韓國殉敎福者修女會(한국순교복자수녀회)
우리 殉敎精神懸章(순교정신현장)
1946年(년) 開城(개성)에서 創立(창립)
발행일1962-12-16 [제355호, 3면]
우리 한국인 방(方) 네오 신부님께서 우리 순교복자들의 정신을 상속하여 전교하고 그들을 현양하는 목적으로 안드레아 김신부님 순교 1백주년 되는 1946년 4월 21일 부활주일에 본방인 수도회를 개성에서 창립하셨다.
1950년 서울 청파동으로 이전하고 1952년에 교황청 인가를 받았다.
복음 삼덕을 준수함으로 각자의 성화와 천주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은 일반 수도회와 마찬가지이나 특수 목적으로는 순교자들의 선혈을 상속받은 겨레에게 그들의 순교정신을 효법 현양케 하고 그들이 뿌린피의 신비적인 효과가 빨리 발생하기 위하여 전교에 주력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순교자들을 현양하기 위하여 순교자에 대한 연구 유물 수집에 힘쓰고 있고 한국 사료수집에도 노력하고 있다.
저교에 주력하는 한가지 예로서는 복자 수녀원이 저명한 교리강사를 파견한다. 그리하여 그 교리강좌는 동 수녀원의 한 사업이 된다. 교리강좌가 있을 때마다 수녀원 소속 모든 수녀들은 청강생들을 위하여 특별한 기도를 드린다.
고교 졸업 이상의 구도자를 위하여 미리 본 수녀원장에게 신청하면 서울 이외의 곳에서 매월 1일부터 14일까지 동 강좌가 열린다. 회조직은 관상부 활동부가 있는데 후자에는 직접 간접 전교에 종사하는 전교부가 있고 원내에서 일하는 노동부가 있다.
수련 연한은 청원기간이 2년 지원기간이 1년반 수련기간이 2년이다. 유한 허원 4년후 종신허원을 발한다. 사업으로는 직접 전교교육 사업을 통한 간접전교 또 특히 주일학교 지도에 주력하고 순교자 현양사업이 있다.
순교ㅕ자들의 많은 유물을 수집하여 전시회도 가진 바 있다.
완덕을 열망하는 자로 특히 동포의 구령에 대하여 열성을 가지는 자 선조 순교자에 대하여 열성을 가지는 자 선조 순교자에 대하여 특별한 정신을 가진 자로 영세 후 오년 경과 후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18세부터 27세까지의 처녀는 입회할 수 있다.
상세한 것은 서울 용산구 청파동 2가 38의 1 동 수녀원으로 문의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