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깐=NC】 교황 요안 23세께서는 전세계 가톨릭주교들에게 9개월간의 휴회중 공의회 활동을 계속할 것과 공의회가 1963년 성탄때까지 종결할 수 있다고 언명하였다.
교황은 폐회연설에서 오는 9월에 재개되는 제2차 회기 개회까지 『공의회는 9개월간 사실상 개회된다』고 했다. 성모무염시태 축일(12월 8일) 성베드루성당에서의 교황의 폐회연설 욧점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공의회 교부들 간에 예리한 견해차이를 보여준 때도 있었으나 이것은 교회 안에 『신성한 자유』가 보장되고 있음을 전세계에 드러내었다.
▲제1차 회기에 제시되어 달성된 제과업은 일종의 좋은 착수를 드러낼 수 있었다. ▲전세계 주교들은 차기(次期) 준비를 위해서 수개월간에 걸쳐 그들의 연구를 계속해야만 한다.
공의회로 좇아오는 결과는 가톨릭교회 및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양하는 형제들에 유익할 것이다.
교황 연설은 공의회 시작, 계속 결과의 3방면에 언급되었다. 제1차 회기를 통탈어서 보면 마치 그것은 『공의회의 위대한 사업 앞에 느리면서 장엄한 서막(序幕)을 보여준 거와 같았다. 여기는 형제들이 서로 손잡고 공동의 흉금을 열고 서로 친밀하기에 필요했다. 서로 이해하고 서로 보살펴 주기에 필요한 것이었다.』고 하고 각기 다른 풍토(風土)에서 사목문제(司牧問題)에 관한 사려있고 유익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서 각자의 경험을 반영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할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것은 공의회가 지지부진한 인상을 준데 대한 설명으로 해석된다.
전례문제가 첫 의제로 상정된 것은 천주와 일간의 관계를 정의(定義)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하였다. 의결(議決)단계에 들지 못한 5개안 등은 다같이 좋은 착수였다고 하고 오늘 공의회를 종결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중요한 회의를 앞두고 준비단계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임명된 중앙위원회는 각종위원회와의 기밀한 유대아래 휴회중 계속해서 활동을 계속해 갈 것임을 밝혔다.
주교들은 교구사목에 바쁘겠으나 계속해서 공의회에 관한 연구를 계속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 임명된 중앙위원회는 각종위원회와의 긴밀한 유대아래 휴회 중 계속해서 활동을 계속해 갈 것임을 밝혔다.
주교들은 교구사목에 바쁘겠으나 계속해서 공의회에 관한 연구를 계속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하여 1차회기 2개월간의 경험을 살려 내년 9월의 개회시에는 보다 확실하고 착실하며 훨씬 신속한 회의 진행을 해갈 수 있어야 한다.』고 하고 마치 1563년 12월 3일에 종료한 「뜨렌띠노」공의회가 성탄의 기쁨을 모든 신자들에게 주었음과 같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것은 제2차 바티깐 공의회가 1963년 성탄까지 종결할 것을 시사한 것이다.
교황연설은 주교들이 귀국하는 즉시로 모든 신자들에 교황의 자부적(慈父的) 사랑을 전달할 것을 당부하는 말로 끝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