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데코래숀」으로 단장한 각가지의 「크리스마스 케크」가 찬란한 다과점 「윈도우」에 나타나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끄으는 계절이 왔읍니다. 허지만 너무나 고가이고 보니 그림의 떡처럼 생각하고 눈요기만으로 끄치던 것을 우리들 가정에서 만들어 크리스마스의 식탁을 호화롭게 장식하여 가족들과 즐기며 다정한 친지들에게도 정성어린 선물용으로 보내보시면 어떨지?
■ 스폰지케크
(재료) 바탕이 되는 것이다. 분량의 배합에 있어서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여기 두가지 예를 들면
①계란 4개 설탕 170「그람」(1컵), 밀가루 130「그람」 「바타」1TS(레불스푼)
②계란3개 설탕 90「그람」밀가루 90「그람」 「바타」1TS(레불스푼)
(만드는 법)
①「보오루」에 계란과 설탕을 함께 혼합하여 체오보다 조금 더 따뜻할 정도로 유지하면서 거품기로 잘 처서 거품을 이룬다.
②여기다 체로 친 밀가루를 넣고 살짝 섞어둔다. 이때 너무 많이 젓으면 밀가루의 끈기가 나와서 부풀지 않으니 주의할 것.
③「바타」를 녹여 섞는다.
④용도에 따라 거기 맞는 「형」에 「바타」를 칠하고 마른 밀가루를 무쳐 탁 털어버리고 위의 재료를 형에 6분 정도 되도록 담아서 화덕에 넣어 굽는다.
「오분」 속에 손을 넣어 뜨겁다고 느낄 정도가 되거던 넣어서 굽는다. 이 「스폰지케크」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케크」를 만든다.
■ 「크리스마스 장작」
『크리스마스 장작』(BUCH DE MOEL) 「케크」는 통나무를 반으로 쪼갠 모양으로 구어잰 바탕(스폰지케크)에 나무토막 형태로 꾸민 「크리스마스케크」를 말한다.
(만드는 법)
①「바타」 또는 「쇼트닝」을 잘 이겨서 「켄슈가」를 섞든지 설탕을 녹인 「시롭」을 섞는다. 「시롭」을 섞을 때는 액체이니 잘 저어가면서 조금씩 넣어야 한다. 이것이 「바타크림」이다. 여기에 「초코렛」을 녹여 섞던지 또는 「코코아」 가루를 섞어 「크림초콜라」를 만든다. ②「크림 초콜라」를 바르고 「스픈」으로 줄을 지어 나무껍질 모양으로 한다. ③「판초코렛」이 잇으면 중탕으로 녹여서 「파라핀」지에 나이프로 엷게 발라 종이를 돌 말아서 차운데 두어 굳혀 종이를 피어 나이프로 걷어낸 것을 나무껍질처럼 ②에 붙여둔다. ④「바타크림」에 파란 물감을 넣어 잎색갈이 되도록 하여 무늬를 주머니에 넣어 고목에 넝쿨이 엉킨 모양으로 짜내어 장식한다. 「바타크림」으로 하지 않고 담쟁이를 꺾어다 그대로 「케크」 위에 얹든지 성탄때 많이 보는 빨간 열매를 잎과 함께 얹어 장식해도 좋다. ⑤토막의 한쪽 끝을 엇비슷이 끊어 상면에 붙이면 나무토막의 실감이 더욱 난다.
許必淑(邱大家庭科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