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勢(교세) 얼마나 늘었나 (1)
지난 1年 3,644名 늘어
女子信者 56%로 男子보다 많아
人口對比 2.5%로 增
발행일1963-08-04 [제385호, 2면]
전교년도(傳敎年度)의 금년도 결산기인 6월30일이 지났다.
내외정세의 많은 변화의 영향과 끊임없는 전교의 노력은 분명히 「가토리시즘」 선양에 많은 기회의 혜택과 아울러 성과를 얻었다.
62년도는 4만4천6백명의 증가로 교세는 53만의 신자로 늘었었다. 현재까지 본사에 접수된 청주·부산·서울·인천·대구교구(도착순) 등의 교세증가 3만7천6백64명의 증가비율은 60년의 하락을 다시 만회. 상승하여 작년 1년간의 증가수를 5만3천으로 추산한다.
이 숫자는 10년 전인 53년의 16만6천4백71명의 3.5배가 늘은 58만명으로 추산된다.
주먹구구식이나 되는대로의 전교방법은 과학적이며 계획적 방법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여론의 조성으로 변했고 인구증가에 미급(未及)한 현 추세에서 탈피하는 문제도 목전한 중대사명이다.
도시에서의 상승율에 비해 농촌의 것이 보잘 것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담자 수의 증가는 반성할 중요사실이다.
요안23세 성하의 그리스도교 재일치의 고창과 함께 외국에서의 이에 호응하는 운동이 활발한대 대해 한국서는 이 방면에로의 움직이는 기세가 아직 없기는하나 지난 2·3년간 프로테스탄 신자의 개종자 수가 점증하는 점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淸州敎區◎
미국의 풍부한 재정적 배경을 입고있다는 매리놀외방전교회가 사목하는 청주교구(대구관구) 신자는 도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3천6백44명이 늘어 3만5천4백99명인데 여교우가 남자보다 4,535명이 많은 전체의 56%이다. 청주교구 내 총인구 1백40만4백7명에 비하면 신자수는 약 2.5%이며 작년 비율 2.33%보다 약간 증가했다.
냉담자 수는 1년간 2백20명이 증가했고 사망자는 241명이다. 전출자수 2,330명이 전입자수 1,456명보다 871명이 많았기 때문에 영세자 수가 4,671명이었는데도 전체 증가수를 1,032명이 적은 3,644명으로 떨어뜨렸다.
교통수단이 아직 저급하고 99%가 외국인 선교사 교구인 청주교구장 파디 주교께서는 방인성직자 양성에 지대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평신도회는 명도회(明道會)원이 1,659명 레지오 단원이 835명 청주교구에만 있는 청소년회(CYO)원이 453명 성원선시오·아·바오로회원이 161명이다. 교회 출판물 중 전기간행물 경향잡지·가톨릭청년·가톨릭소년 및 가톨릭시보 구독부 수는 모두 2,698부로 13명이 네 가지 중 한 부를 읽고 있는 미약한 형편이다.
영세자를 대별하면 외인영세가 3,333명 교우자녀 영세가 1,343명이며 본당은 21 공소 137 그 중 경당의 있는 곳이 84 전교회원은 1,17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