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勢(교세) 얼마나 늘었나 (2) 釜山(부산)
神父 不足에 增加 全國 2位
布敎對象도 全國 2位고
발행일1963-08-11 [제386호, 2면]
서울대교구 다음으로 많은 포교대상을 사목하는 부산교구(대구관구 소속)는 많은 신부부족이란 악조건 하에서도 남한 9개 교구 중 제2위의 영세자(외인 영세자 수에 의거)를 지난해에 냈다. 전 신자수는 총인구 4백24만6천9백56명에 대해 1.9%로 인구 증가에 뒤지고 있기는 하지만. 전국 「프로테스탄」 신자 1백46만대 60만 가톨릭의 비율을 부산교구는 깨뜨리고 있다.
부산교구 내 「프로테스탄」 신자는 4만4천8백67명이 많은 12만8천1백55명인데 42개 본당 중 12개 본당은 동일지역 내서 「프로테스탄」을 능가하고 있다. 개종자 수는 62년에 계속해서 전국 최고인 182명이다.
전국 제3위의 교세를 유지하는 부산교구의 지난 1년간 신자수 감소는 사망자 458명 전출자 6,374명(전입자보다 649명이 많아) 기타가 2,052명으로 모두 8,884명이다. 이중 냉담자 수가 도표에서처럼 작년의 근 2배가 되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감소에 포함 않았음)
증가는 외인영세 6,654명 개종자 182명 교우자녀 영세 2,773명 전입자 5,725명 기타 440명으로 총 증가는 15,774명으로 총 감소는 1,649명이다.
본당은 42개소 공소는 192개이다.
방인신부 36명 외국인 1_명이 사목하는 부산교구에는 성당이 40개(4백명 이상 수용 가능)며 경당(4백명 이하 수용 가능)이 9개 뿐이다.
멕시코 외방전교회의 지원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 동 교구 신부 1명이 사목하는 평균 신자할당 숫자는 1천6백명이다. 그러나 어느 교구를 막론하고 실제로 전교하는 신부는 적다.
예비교우 수가 작년보다 662명이 줄었다. 작년 예비자 8,657명의 76%가 영세입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