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勢(교세) 얼마나 늘었나 (3) 서울
敎勢, 仁川의 4倍 强
「京鄕新聞」을 잃어
발행일1963-08-18 [제387호, 2면]
수도 대교구의 면모는 14만4천4백64명이란 교세로도 역연하다.
국내 9개 교구 중(이북 2개 교구 제외) 1961년에 세워진 인천교구세의 4배가 넘는 서울대교구는 신자수, 영세자수, 개종자수, 예비자수에서 전국 제1위다. 4개 본당이 늘은
▲신자 수는 15,919명 ▲영세자 수는 2,109명 ▲예비자 수는 355명이 각각 증가했다. ▲개종자 수는 22명이 ▲냉담자 수는 285명이 줄었고.
종목별 증가 및 감소별은 다음과 같다.
▲증가… 외인영세=8,404명 교우자녀 영세=4,752명 전임자=12,859명 기타=1,435명으로 총 27,450명이 늘었다.
▲감소… 사망자=830명 전출자=9,327명 기타=1,374명으로 총 11,531명이다. 다른 교구에서는 거의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은 대비해 서울은 전입자가 3,532명이 늘어 도시로 몰리는 경향을 교세에서도 엿볼 수 있다.
서울대교구는 포교(布敎) 활동의 중대 무기인 「경향신문」을 잃게된 것은 (동 신문이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큰 손실의 하나였다. (지난 8월11일자 제2면 본란 중 부산교구 개종자 수 전국 제1위는 제2위로 고칩니다.) (到着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