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톤(마스츄세트)=RNS】 제2차 바티깐 공의회의 전례 헌장은 가톨릭 신자들의 「올바른 전례참여」를 회복시킬 「섭리의 도구」라고 전국전례회의 전 회장 프레데릭 R. 마크마누스 신부는 극구 찬양했다.
「보스톤」 대학에서 열린 「모전의 전례 재신」 회의에서 연설한 동 신부는 「보스톤」 대교구 소속이며 「워싱톤」의 「아메리카 가톨릭」 대학에서 발행하는 전문적 교회법 잡지 「쥬리스트」의 편집자이다.
뉴잉그란드 지구 전례회의 및 「보스톤 성사전교회가 온 하룻동안 주최한 총회와 분과연구회에 참가한 사제 · 수사 · 수녀 · 평신도의 수는 4천명을 넘었다.
동 회의에 스며든 만족감을 가지고 한 참가자는 바티깐 공의회의 설명을 현재도 「전례 광신자」 또는 「전례광」이라고 불리우는 「전례의 선지자들」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마크나누스 신부는 만일 『그처럼 많은 연구와 그러첨 많은 토론을 겪은』 이 새 전례헌장이 『그저 또 하나의 규칙이나 세칙』으로서 다루어진다면 『교회를 위하는 것이 아니며, 공의회를 위하는 것이며 그리고 전례를 위한 것이 아니라』라고 경고했다. 바오로 6세 교황이 1963년 12월 4일에 반포된 동 헌장은 『교회라는 것이 어떠한 것이며 교회의 기도 생활이 어떠한 것이라는 것에 대한 선언』이라고 동 신부는 강조했다. 동 헌장은 그 제1장에서 『천주의 백성이 행하는 신성한 예배예식의 재신을 위한 수(首) 주교인 바오로 교황 및 다른 주교들의 강렬한 관심을』 나타낸다고 동 신부는 강조했다.
그러한 재신은 『전적이며 적극적이며 기도로 찬 직각적인 계획을 요구한다』라고 동 신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공의회에 앞서 그처럼 많은 준비와 그처럼 많은 연구와 전세계 주교단의 투표는 이 헌장을 위해 바쳐진 것이니 이 헌장을 눕혀 잠재우지 말고 신학교 교수들 · 신학생들은 본당 신부들 교사들 그리고 모든 가톨릭 대중이 이 헌장을 열렬히 연구하기를 바란다.
「뉴욕」시 스펠만 추기경 고등학교의 종교부장 알도 J. 토스 신부는 성경의 일부가 이 전례 재신에 연구되었음을 강조했다.
토스 신부는 평신도의 전례 참여가 없음은 『알려주는 천주의 말씀에 대한 이해가 없는』일이 빈번함을 지적했다.
「뉴욕」에서 온 신부는 전례란 『성경의 표현과 말로써 형성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그 때문에 『강론 집행은 정확하게 충실하게 이행되어야 할 것이며 강론은 그 내용이 주로 성경에서 나와야 하기』를 바란다고 그는 보태어 말했다.
발언단 가까이 양 옆에 초가 켜지고 금과 비단으로 덮인 대(臺) 위에 놓인 커다란 성경이 펼쳐져 있었다.
그 성경 책은 동 회의 중 성경 낭독과 성영봉창의 중심이었다. 모든 발언자들은 강연의 처음과 끝에 동 성경 앞에 머리를 공경히 숙였다.
「마스츄세트」 「피이바디」의 미카엘 D. 슬라비 신부는 전례재신과 이의 실천을 위해 신주들 사이와 「천주의 백성들」 사이에 「사랑의 정신」 호소했다.
『전례의 본당적 재신은 시일이 걸릴 것이며 반대를 만날 것이다. 그러나 본당은 전 교회 예배의 불가결한 소요이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본당교우들이 순응할 것이다.』
동 회의의 촛점은 사제가 회중을 정면으로 향하여 계응으로 미사를 집전하는 광경이었다. 봉헌경 대문에 참여자들은 영성체에 사용될 순밀 면포를 담은 그릇을 가지고 행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