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勢(교세) 얼마나 늘었나 (5) 仁川(인천)
人口對比率 最高
한 本堂 信者 平均 8千名
발행일1963-09-01 [제389호, 2면]
인천 시내에 주안과 용현본당을 신설 중인 인천교구는 신설교구(1961년 설립)라서만이 아닌 활발한 사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0개 본당이 지난 1년 평균 2백70명의 외인을 영세시킨 것이나 새로 인수한 대건중고교와 이미 경영 중인 박문국민교, 박문여자중고교 시설을 대폭 개선 증설하고 있는 것으로써 역연하고 있다.
3만1천3백16명이란 신자수는 한 본당 신자 평균 숫자가 3천1백명이란 뜻이다.
옹색해 보이던(주교관 입구가 인천 앞바다를 끝없이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을 주면서 넓직하게 고쳐진 길은 인천교구의 앞날의 상징일 것이다.
휴전선을 지나서 위치한 백영도를 위시한 3개 도서를 비롯해서, 미국 메리놀외방전교회가 사목하는 이 교구는 지난 1년간 3천2백9명을 증가시켰다.
교구로 설립된지 1년8개월(63년 6월말 현재), 인천교구는 설립 당시의 2만2천명 신자수를 3만1천명으로 1만명을 늘였다.
교구내 인구대(人口對) 비율은 계속 전국 제1위를 유지하는 4.6%를 넘는 교세다.
475명에게 대세를 준 인천교구의 작년도 교세 증감(增減)은 ▲외인영세 2,769명 ▲교우자녀 영세 1,065명 ▲전인자 1,865명으로 총 5,649명이 늘었으며 ▲사망자 181명 ▲전출자 1,732명 ▲기타 527명의 총 3,440명이 줄었다. (到着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