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勢(교세) 얼마나 늘었나 (7) 春川(춘천)
全國 信者의 7.6%
昨年보다 2,057명 늘고
발행일1963-09-15 [제391호, 2면]
1백55「마일」 한국 휴전선의 3분의 2를 사목하는 골롬반외방전교회는 춘천교구(서울관구소속)에서 지난 1년간 외인 영세 1,831명 외인대세 1,074명 교우자녀 1,622명을 영세했고 40명을 개종(改宗)시켰다.
작년보다 약 4백명이 적은 예비신자를 얻은 동 교구는 외국인 주교구로서는 지금 방인신부를 광주대교구 다음으로 많은 13명 신부를 배출했다.
작년 교세의 5%인 2천57명이 늘은 동 교구 신자수는 교구 내 총인구 2백만명의 2.95%로 비율이 62년도 보다 0.44%가 높아졌다.
두곳에 성당 신축을 계획하는 남한 최북단에 위치하는 춘천교구는 한국신부 13명 외국인신부 42명이 매 인당 779명을 사목하게 됐다.
전국 신자 수의 7.6%의 비율을 차지하는 동 교구에는 29개 본당 177개의 공소를 사목한다.
1952년보다 약 5배가 늘었고 1958년보다 약 2배가 늘은 춘천교구도 전출자가 3.511명으로 전입자 2.968명 보다 543명이 많다. (到着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