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지주일 - 第2의 苦難主日
○… 고난 제2주일이라고도 한다. 그것부터 뜻이 있다. 이 주일의 요소가 주의 고난을 거행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비록 미사가 둘째 자리에 올지라도 그것이 우리의 주의를 끌어야 한다.
○… 성지 전례에 있어 그리스도 왕의 영광을 위한 장엄성지 행렬은 개선적인 특징을 가져야 하고 축제적인 성격을 띠어야 한다. 행렬이 참으로 십자가를 선두로 천상 「예루살렘」인 교회를 향하여 가는 행진이 되도록 성당에서 보다 다른 장소에서 모이는 것이 좋다. 성지 행렬 전의 낭독하는 복음은 행렬에 그 뜻을 둔다. 주례자는 미사중에 성지를 손에 드는 일이 없으므로
그를 마루에 두도록 신자들에게 말할 것이다.
○… 수난전례(미사성제)는 성지전례와 완전히 불연속이다. 그러므로 성지로 제대를 꾸밀 필요가 없고 사순절 때처럼 꽃이 없다. 이 미사의 특징은 「마테오」수난복음을 읽는 것이다.
■ 성 목요일 - 사랑의 聖事建立
○… 오늘은 각 본당에 미사 한대만 있다. 이것으로 교회는 오늘 예수께서 성체성사를 세우신 날 그리스도의 사제직이 하나인 것처럼 성체도 하나이라는 것을 가르친다. 저녁 미사는 오늘의 신비와 더 밀접히 부합된다. 복음사가(史家)는 예수께서 당신 제자들과 「빠스카」의 식사를 잡수실 때가 저녁이라고 명확하게 말한다.
○… 서간경과 묵념축문과 전문(典文)은 성체성사 세우신 것을 노래하고
○… 복음과 영성체경은 새로운 계명으로 초입경과 층계경과 제헌경은 죽음과 부활을, 축문은 천주의 심판을 노래한다.
○… 세족례는 의무적이 아니나 사목적 가치가 크다.
○… 감실은 비어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최후의 만찬때와 같이 영성체 할 사람은 자기 눈 앞에서 축성될 성체를 영한다. 오늘과 부활전야의 영성체가 연중 가장 성대하다.
○… 영성체후 성체가 들어있는 성합을 감실 안에 넣지 않고 미사가 끝날 때까지 제대위에 둔다. 신부는 『이때 미사에스뜨=미사가 끝났으니 돌아가라』하지 아니한다. 되려 남아있도록 권한다. 성체를 가제대까지 옮겨 모시는 행렬에 참여하기를 권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메네디까무스 도미노」를 읽지 않고 흰 「까다」를 입는다.
○… 우리가 성체를 모시고 온 가제대는 무덤이 아니다. 그것은 영과의 어좌이다. 꽃과 초는 우리의 신심의 표시이다.
○… 성체성사를 세우신 후에 예수께서 당신 종도들과 함께 오래 남아 계셨다. 요왕 종도가 당신 복음에 말씀하 만찬 후의 긴 이야기를 밤 깊도록 조배하는 우리에게까지 하시는 것 같다. 조배하는 동안 요왕복음 13장부터 17장까지를 천천히 읽는 것이 좋다. 고요한가운데 묵상하면서
○… 이날 아침 각 교구에서는 성유축성미사 한대가 있다.
■ 성 금요일 - 十字架서의 希望
○… 오늘이 주는 예절은 교회의 기도이다. 이것은 우리의 모든 열심한 묵상보다 성로신공보다 더 중하다. 성목요일 미사후 제대는 헐벗고 있다.
○… 사제가 제대앞에 와서 업디어 침묵 속에서 잠시 기도한다. 신자들이 무릎을 꿇고 있는동안 사제는 일어서서 모든이를 위해 기도한다.
○… 첫째 독서 「오세아」서(書)는 우리를 낮게 하신다고 고한다.
○… 「응경」에서 하바국 예언자가 천주의 사업앞에 한 예언자가 노래하는 것을 표현한다.
○… 축문은 부활의 은총을 우리에게까지 베푸시도록 구한다.
○… 둘째독서 「출애급」기(記)는 유데아 「빠스카」의 법을 이야기한다.
○… 「응경」의 성령 139는 도움을 구하는 기도이다.
○… 독서와 성령과, 축문은 준비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묵상할 것은 「요왕복음」에 의한 수난이야기다.
○… 대기도-예수께서 모든 이를 위해 죽으셨다. 그러므로 수난복음 낭독후 즉시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한다.
○… 십자가 조배(朝拜) -사제는 제의실에서 십자가를 들고나온다. 십자가의 신비를 드러내는 시간이다. 사제는 신자들에게 십자가를 보이기 위해 고난주일부터 가리워졌던 십자가상의 「베일」을 걷어치운다. 사제가 맨발로 십자가를 친구하러 가는 것은 보속이라기 보다 존경의 뜻이 있다.
이 예절은 그 성대함이라든가 거기 따르는 노래에서 볼 때 성 금요일이란 오로지 슬픈 날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에게 드러낸다.
○… 영성체 - 사제가 대기도를 올리기 전 제대를 제대포 한장으로 깐다. 여기 우리가 조배한 십자가를 둔다. 옆에 초 두개를 둔다. 비록 교회가 오늘 미사를 올리지 아니하더라도 천년 가가이 모두 영성체 햇다. 성주간 전례 변경 때부터 교회는 그리스도의 구속사업에 더 풍부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영성체 하는 습관을 되살렸다. 사제가 어제 축성한 성체를 모시고 온다.
○… 영성체 후 축문 세개를 영한다. 그것은 우리에게 인자와 신앙과 「빠스카」의 신비에 풍부히 참여할 수 있을 것을 빈다.
■ 성 토요일 - 불이 밤을 비추는
○… 원칙적으로 밤10시30분경 예절이 시작된다. 밤이라고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밤에 천주께서 헤브레아인들을 애급의 노예상태에서 해방시켯다. 그리스도의 시체가 무덤 속에 계실 때는 부활의 영광이 있기전 이 밤과 같다. 이 밤은 또한 죄를 표상한다.
○… 우리늰 새 불을 피운다. 불이 밤을 비출 것이다. 그리스도는 세상의 빛이나 그는 영원한 광명의 축제에 우리를 초대하기 위해 오신다.
○… 광야에서 헤브레아인들을 인도한 불기둥과 같은 초 한자루는 우리 가운데 계시는 그리스도시다.
○… 우리의 신앙이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것처럼 부활초에서 광명이 온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이 우리를 정복하듯 우리가 성당에 들어왔을 때 차차 불이 펴지고 마침내 어두움이 없어진다.
○… 부제는 밤에 애급에서 나왔고 밤이 끝났을 때 그리스도는 부활하셨고 우리가 신앙에 들어가는 것은 그것이 죄의 어두움에서 우리를 빼앗기 때문이라는 아름다운 「부활찬미가」를 읊는다.
○… 부활의 축일은 한가지 기념날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기시키는 것만도 아니요 오직 그것은 한가지 현실이다. 참부활의 축일은 예비자가 영세하는 것을 가정한다.
영세는 우리에게 사실로 죽음과 부활을 실현한다. 영세자는 예수의 죽음과 묻히심과 부활에 참여한다. 그때문에 부활전야에 영세 예비로 구약에서 취한 네가지 독서를 하고 영세자는 천사와 성인들과 같은 지체에 속하기 때문에 새로 영세할 자들도 그들과 하나이 되도록 성인 열품 도문을 염하고 영세수를 축성한다.
물의 찬미도 아름답다. 구약에서 물은 가끔 생활케 하는 역할을 했고 예수께서도 「욜단」강에서 물로 세례를 받았고 물을 술로 변케하셨고 돌아가신 그리스도의 옆구리에서 물이 나왔다. 예수께서는 물로서 성세성사를 세우셨다. 예비자가 우리 가운데서 우리 눈앞에서 부활이 신비가 실행되는 성세성사를 받는다.
○… 이미 영세한 자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새로 영세한 자들을 둘러싸고 영세 허원을 갱신(更新)한다.
○… 성인열품 도문이 계속되는 동안 미사준비를 한다.
○… 오래전부터 교회에 나온 새 영세자들이 부활의 잔치에 초대된다. 미사와 영성체는 이 큰 예절을 꾸민다. 영세가 새 신자들을 천주의 나라에 인도하였다. 지금은 천주의 잔치의 시간이다. 이 밤미사는 벌써 부활미사이다. 이 밤미사는 「층하경」 「초입경」(성인열품 도문이 대신 했다) 「제헌경」 신고송 마지막 복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영복경」을 창하고 성목요일 이후 잠잠했던 종을 울려 부활의 기쁨을 드러낸다. 축문은 새로 영세한 자들을 위해 기구한다. 서간경은 우리가 부활한 자 처럼 처신하기를 권한다. 그리스도 부활하셨다. 그래서 7순주일부터 들어보지 못했던 「알렐루야」를 창한다. 이것은 구원의 날에 신자들이 모여 부르는 함성이다. 복음은 한 천사가 부활을 고하는 것이다. 서문경은 부활의 모든 신비를 노래한다. 성변화 직전에 주례자는 특히 새로 영세한 자들을 위해 기구한다.
밤은 자꾸 깊어간다. 영성체경 대신에 찬미경을 창한다. 부인들이 새벽부터 무덤을 보러간 것을 기억한다. 그들은 부활의 첫 증인이다. 영성체 후 축문은 우리가 서로 원수로 지내고 사랑에 무관심하다면 부활을 지낼 자격이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