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깐=NC】 4월 16일 열린 공의회 조정쥐원회는 언론의 철저와 자유를 희생함이 없이 토의의 신속을 도모하고저 하고 있다.
10명 추기경 앞에 제출될 한가지 제안이 공의회 토의일정에 들기까지는 여러날이 걸린다.
지금까지는 토의를 끝내는데는 교부들의 투표에 붙였으나 그러한 토의심사에는 10명 추기경들 및 5명 주교의 단체 대표들이 각자의견을 발표해야 한다.
공의회의 교부들의 과업이 그들을 위해 발췌될 뿐 아니라 감소되는 예로서 성직자에 관한 의안은 선 교황이 창설한 교회법 수정위원회로 회부된 일이다.
다섯개의 의안들이 그 중심이 되는 원칙과 관념으로 환원되어 토의에 회부되는 예는 동방 교회 및 영혼지도 · 그리스도교 교육 · 신학교 · 수도자 등에 관한 것이다.
근본적으로 축소된 의안들은 수일간 토의되면 해당 분과위원회의 대표가 각자의 초안을 설명하고 다른 「설명자」는 공의회의 교부들이 제출한 비판과 수정을 되풀이 한다. 그런 다음에 투표가 시행되는데 만일 공의회의 교부들이 원하면 다시 수정을 가하여 재차 표결한다.
이러한 골각적인 의안의 뼈들은 공의회 사후처리위원회에서 살과 피를 받을 것이다.
평신 사도직 · 전교 · 혼인에 관한 의안 토의 방법에는 약간의 의문이 있다. 1년 반전 제1차 총회에서 마찰이 있었던 계시 문제에도 의문이 감싸돌고 있다. 이 의문의 원인은 현대의 성경학이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고 끄분 아니라 그릇되기 시작한다는 일부 성격학자들의 의견에 있다.
계시에 관한 의안의 장래는 4월 15일에 열리는 신학위원회와 그리스도교도 재일치국 회의에서의 접수 여부에 달렸다.
현재 관건이 되고 있는 의안은 (성모에 관한 의안을 포함한) 교회 문제 · 주교 문제 · 일치 문제 그리고 넷째가 유명한 「17호 의안」인 「현대 사회 안의 교회」문제이다.
일치 문제에 관한 의안은 이미 조정위원회로 회부되어 있다. 이 의안은 5개 장이 4개 장으로 축소된 바 교회의 유대교와의 밀접한 유대에 관한 부분이 딴 장으로 분리되지 아니하고 부록으로 되었다.
그리하여 제5장이었던 종교의 자유가 제4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