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NC】 교회의 유대교 및 종교자유와의 관계에 관한 성명은 지난 공의회서 얻지 못했으나 오는 9월 14일 전개되는 회의에서 작성될 줄 안다고 베아 추기경(예수회원)이 성명했다. 성청 그리스도교 일치국장인 동 추기경은 이곳서 출간되는 예수회 잡지 「치빌따 가톨릭까」와 회견했었다.
베아 추기경은 제2회기가 교회일치 문제를 취급한데 논급했다. 471명의 공의회의 교부들이 동문제를 구두 또는 서면으로 논평했음을 지적했다.
대체로 동 논평들은 건설적이고 유능한 동 일치국원들이 그간 원안을 충분히 검토했으므로 오늘에 와서 그것은 『명백하고 보다 잘 평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어떤 의미로는 보다 더 공개적인 것이다.』고 했다.
동 추기경은 비(非)가톨릭 참관대의원들이 동 회의중 동 의제에 대한 솔직한 논평을 하도록 요청받았었으며 그들 역시 즐겨 그렇게 나왔었다고 했다.
『이 논평들은 기대했던 그대로 교회의 교리, 동 의제의 근본이 되고있는 그 본질적 구성을 주로 취급했었다. 사실 이점은 그 정도 및 방도에 있어서 동방(올스독스) 또는 개혁파들을 불문코 우리와 비(非)그리스도교 간에 가장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러한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 논평들은 비가톨릭 그리스도교라 할지라도 가톨릭 교리를 가장 명백히 이해하는 것을 가능케 해줄 방도를 발견하기에 유용한 것이다.』
공의회 의제 유대교 및 종교자유에 관한 성명을 포함하는 동 제4·5장의 토의가 실격되었었는데 질문을 받고 베아 추기경은 그런 것을 토의한 일은 없었다고 하고 『단지 시간이 없었고 다른 이유는 없다.』고 했다.
그는 보도의 압력, 배후 압력 및 동 2제의에 대한 공의회의 활동부족 등이 논란된 약간의 이유 등을 부인했다.
『약간의 공의회이 -교부들 간의 분쟁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그런 분쟁 보다는 이해가 앞섰으며- 사건 발전의 이유는 한동안의 분쟁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곧장 생각하는 바는 동 의제 전5장에 대한 일반투표는 공의회의 교부간에 더많은 분쟁과 동 투표 및 그 결과를 어떻게 분석하느냐 하는 큰 혼란을 빚어낼 위험을 낸다고 본다.』
『가령, 공의회의 교부들이 동장(章)의 유대교에 관한 대목을 포함하는 어떤 부분을 의심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들은 전의제를 수락할 것인가 혹은 거부할 것인가? 그리고 그것은 단지 기술적인데 속하는 것을 그린 하나의 의심 때문에 전반의 의안을 거부할 것인가?』
『한편 전반적으로 동 의제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은 유대교에 관한 장(章)을 교회일치 의제에 명백히 삽입하자는 것인가?』
베아 추기경은 이런 근본적인 고려에서, 동 제4장과 제5장을 분리하기로 결정했었으며 현재로는 우선 3장만 내놓고 다른 2장을 완성하기에 앞서 동3장에 대한 토의종결을 추진해 왔었다고 했다.
베아 추기경은 유대교에 관한 동장(章)의 순수한 종교성을 강조하고 아랍 연맹에서도 이를 인정했으며 동 성명을 반대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교회가 교회일치에로 나가는데 있어서 「올스독스」 교회를 「프로테스탄티즘」 및 세계교회회의(WCC)와의 분리를 획책하고 있다는 소리를 강력히 부인했다. 동 의제는 양측을 상대로 한 것이며 교황 성명도 항상 전체 그리스도교의 일치를 강조해 왔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