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通信員 몬시뇰.튜세크 記】 「교회의 성질」에 관한 의안 내용을 검토하는 공의회 교부들은 개회 제4일을 맞이하여 조금도 초조한 빛을 보이지 않음녀서, 동 내용의 충실을 기하고자 하고 있었다. 10월3일(木) 베르기의 세낭추기경이 사회하는 제40회 총회가 개막되자 의장단(議長團)의 레르까로 대주교가 「마이크」를 잡고 오늘은 제1장을 토의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교회와 그리스도의 신비체(神秘體)는 하나이지마는 그것을 동일면(同一面)에서 생각할 수 없다고 했다. 우리는 우리의 갈려진 형제들이 영세(領洗)로써, 교회 안에 연합(聯合)한다는 것을 용인(容認)해야만 하는데, 그 영세는 이설(異說) 또는 완전한 권리행사에 방해 및 교회로부터 얻어 입는 영성적 사회적 유익의 분여(分與)에 약간의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영혼에 있어서의 성사(聖事)적 성격을 인각(印刻)해 준다고 설명했다.
「교회의 성실」에 관한 의안 「데·에끌레시아」에 대한 두 개의 중요한 논의를 추려볼 수 있다. 그 첫째는 영세로써 모돈 그리스도교도가 교회 안에 포함될 수 있음을 더욱 명백히 말하는 것이요 둘째는 동정 마리아의 교회 안에서의 위치(位置)를 별도로 취급하기보다 이 「교회」의 안에서 취급되어야 하는 것이다. 레르까로 대주교는 교리 위원회는 사소한 변경에는 관여하지 못한다고 언명했다. 그는 또한 개인 발언 및 같은 발언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는 공동성명을 내도록 강조했다.
○…첫번으로 등단한 가스트로 추기경은 스페인 주교단을 대표했다. 그는 2일 전에 실바추기경과 알체오주교에 의해 주장된 바 있는 동정마리아에 관한 것을 별도의제로 취급할 것을 주로 스페인의 60명 주교들의 이름으로 반대한다고 했다.
○…멘데즈(치리) 주교는 성 마리아에 관한 의제는 교회생활에 있어서 천주의 모친께 대한 적절한 정성을 드리기 위해서 교회에 관한 의안에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콘팔로니에리 추기경은 교회의 보다 명백한 정의(定義)는 『성신강림의 교회에 천주성신을 부(注)어 넣는』 그 계속으로서만 확립될 수 있다고하고 리샬 추기경도 『기도하는 교회』에 주의를 끌게 했다.
○…리터추기경은 두 번째 등단한 미국의 교부로 「일치의 성사」에 관해 소신을 말하고 동 원안이 교회가 어떻게 이 일치의 표적이요 기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동 추기경은 특별히 성사의 완성에는 그것을 교훈하고 가르치는 일이 태부족하여 이 점은 저 「뜨리덴띠노」 공의회의 정한 바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아 추기경은 동 의안에 인용된 성경구절을 공박하고 특히 논의 중에 있는 성전을 인용한 것을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신랄한 항변을 했다. (進行1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