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제)38回(회) 國際聖體大會(국제성체대회) 展望(전망)
印(인) 「봄베이」서
大會(대회) 못도 서로 사랑하며 살자
異敎世界(이교세계)서 宣楊(선양)될 가토리시즘
敎會(교회)와 멀던 日刊紙(일간지)도 大書特筆(대서특필)
各敎派(각교파)서 宿所提供(숙소제공)을 自請(자청)
30本堂(본당) 合唱團(합창단) 등 8百名(백명)이 演習(연습) · 外國人(외국인) 巡禮者(순례자) 3萬(만) 推算(추산)
海上(해상)호텔 大型船舶(대형선박) 7隻(척)도
금년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7백만 이상의 인구로 넘칠 인도(印度)의 「봄베이」에서 거행될 국제성체대회를 앞둔 일곱달은 그 준비를 위해 결코 긴 것이 아니다. 보통 종교기사를 조금밖에 취급하지 않는 당지의 신문도 지금 이 대회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번 「봄베이」성체대회를 말할 것 같으면 한 대주(大洲)를 이룰만큼 인구가 많으나 극소수의 신자만을 헤아리는 인도에 더욱 그리스도를 알리려고 하는데 뜻이 깊다. 그리스도를 믿는자들이 적은 나라에서 그가 연구되고 존경받고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요안 23세가 제38회 국제성체대회가 인도의 최대도시이며 지난 2백년간 서구문명을 이땅에 받아들이는 항구(港口) 역할을 한 「봄베이」에서 열리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印度 그리스티아니즘 展望
인도(대부분이 회교도인 파키스탄을 제외하고)의 4억3천8백만의 대인구 가운데 겨우 6백48만 가톨릭이 광대한 지역에 산재하고 있을 뿐이다. 여기 가톨릭에 「프로테스탄」과 「올토독스」를 합치면 1천1백50만의 영세자 즉 전 인구의 2.6%의 그리스도 신자가 있다. 인도의 대부분의 신자들은 동방 의식(儀式)을 따르고 있다. 나머지 신자들은 포르트갈인의 도착과 함께 착수한 선교 특히 성프란치스코 사베리오의 전교의 결실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므로 서로 상반되지 않는 두 「구릅」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다만 그 기원과 의식에서 구별되어 있다.
準備委員회
「봄베이」 성체대회 공보가 발간되어 준비기간의 상황을 보도하고 있다. 이 성체대회 공보의 기사를 주서보자.
국제성체대회는 역사상 처음으로 한 수녀인 여성이 공식 본대회가(大會歌)를 썼다. 그는 그랑 수녀이다. 평신도 혹 평신도 아닌 많은 시인들이 참석한 「콩쿨」에서 당당히 당선되었다는 것이다. 전례위원회도 활발히 일하고 있다. 대회 합창단은 「봄베이」 30본당과 각급대학에서 젊은이 늙은이 할 것 없이 적어도 8백명의 단원을 모집하기에 가능한 힘을 기울이고 있다. 본대회 위원회는 성체께 대한 신심을 일으키는 일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삐꼬 신부 저서에서 발췌하여 브라간자 수녀가 번역한 「성체점화(点火)」란 글을 본 공보에서 읽을 수 있다. 여기서도 한 수녀의 귀한 협력을 본다. 동 공보에는 온 세계에서 오는 본대회를 위한 찬조금 희사자의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參加豫約은 언제나 接受
교회역원과 관리들은 순례자의 숙소 문제에 주로 노력하고 있다. 모든 「호텔」은 11월 28일 이전에 예약될 것이다.
학교 수도원 사제관 기타 공사 숙박시설을 제공한다. 가톨릭 이외의 많은 그리스도 신자도 자택과 「아파트」의 일부를 제공하겠다고 신청해왔다. 또 사택, 병사 「구락부」에서도 약 일만의 침대가 제공될 것이다.
대회중에 제공되는 「서비스」의 공정요금은 대회조직기관의 회장으로부터 결정된다. 본 대회에 참석코자 하는 자는 지체없이 신청할 것이다.
「안나C」란 기선이 11월 12일 「제노바」를 그리고 14일 「나포리」를 출범하여 순례자들의 「투리스트」적 욕망을 동시에 채워주기 위해 「세일론」과 인도의 기타 항구에 잠시 기항한 후 12월 1일에 「봄베이」에 도착한다.
이 기선은 성체대회 기간중 그 모든 여행자들을 위한 「봄베이」항구에 뜻있는 해상 「호텔」로 변할 것이다.
이 기선은 12월 17일 「나포리」로, 다음날엔 「제노바」로 돌아간다.
또 순례자들을 「봄베이」로 싣고 오는 다른 6척의 기선도 해상 「호텔」이 된다. 물론 비행편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
대회의 매일행사는 녹음되어 「바티깐」 방송국에 공수(空輸)되어 재방송 된다. 영국 방송협회 종교 「프로」 방송부 부장이 대회중 「봄베이」에 온다. 「텔레비」와 「라디오」는 「봄베이」의 시설이 불충분하여 「뉴델리」 경유로 전세계에 방송된다.
關稅規則도 緩和
순례자들을 위해 관세규칙도 완화시킬 방침이 진행되고 있다. 「봄베이」 추기경은 최근 「뉴델리」를 방문하고 정부당국과 관세규칙의 완화를 교섭하고 그리고 순례자들의 입국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고급세 관리를 대회전에 「봄베이」에 파견한다는 보증을 받았다.
가장 要緊한 準備
성체대회에 가장 중요한 준비는 정신분비다. 그러므로 금년 1월 7일 「발세로나」의 대주교이요 성체대회 상설위원회장은 이번 「봄베이」 대회가 성덕과 일치와 평화의 지속되는 결실을 거두기 위해 무엇보다 먼저 영혼준비에 관심을 끄는 말씀을 세계 모든 주교에게 하셨다. 이것은 또한 매우 존귀한 인도인의 아름다운 땅에 성체대회가 말하자면 산 모습을 묘사할 공의회의 결과이라고 세계의 모든 주교에게 말씀하셨다.
그레이셔스 卿의 聲名
「봄베이」 대주교인 그레이셔스 추기경은 최근에 「델리」를 방문하고 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는 먼저 인도에 이번 대회가 문화면에 가져오는 것이 많다고 했다. 즉 그것은 인도 민족과 여러가지 면에 이렇듯이 풍부한 인도 문화에 대한 더 깊은 인식을 2만 내지 3만의 외국방문자에게 주는데 공헌하리라는 것과 ▲다음에 그것은 국민 단합과 국제 협조를 승진시키기 위한 상호실천, 더 깊은 이해, 상호 원조의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인도인이 만나는 여러 다른 민족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데 좋은 기회를 줄 것이라는 것을 말했다. 언제나 가장 중요한 영신면에 있어 인간사이에 정신과 보편적인 사랑의 우위성을 선언하는 이 대회에 오는 순례자들은 손님으로 모실 때 인도인은 자기 조국에 천주의 복이 풍부히 내릴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오늘 인간생활은 「뉴 프론티어」의 정복으로 종횡(縱橫)으로 진보하고 막대한 자금을 뿌리는 새로운 인류가 머리를 들고 있다. 그러나 천주와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의 결여로 인간생활은 질식상태에 놓여있다. 신생국가들은 새로운 생활을 영위하고 신세계에 그들의 정확한 특수 의무를 주기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나라 가운데 인도도 들어가고 가톨릭교회는 이 모든 나라에 그 고유의 행복과 장래 할 모든 세계의 행복에 매우 효과있는 공헌을 가져올 수 있다고 동 추기경은 말한다. 또 그는 이번 대회의 표어 중 하나인 『서로 사랑하며 살자』는 그리스도교적 선교사업은 인간의 정치나 문화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활한 사랑을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 참되고 유일한 목적이라는 것을 매우 명백히 드러낸다고 말했다. 이러한 뜻으로 이번 대회에 인도국은 그 이상 없는 환영과 접대와 효과있는 도움의 최고의 전통을 세울 것이라고 했다. 만일 이러한 영향을 주는 국제 행사의 위원회가 곤란하고 복잡한 문제를 일으킨다면 자기들이 여기대해 이때까지 준 보증은 매우 고무적인 것이라 했다. 그는 이번 「델리」방문중 네루 수상의 환영을 받았다.
敎皇님도 直接 激勵
이번 대회의 성공을 확실히 하기 위한 대회준비 노력에 대해 교황께서 동 추기경에게 감사의 친서를 보냈다. 「바티깐」 국무장관 치꼬냐니 경으로부터 보내온 서간 가운데 교황은 동 추기경에게 마음으로부터의 따뜻한 축의를 표하고 이 성체대회는 인도의 고대의 빛나는 국토위에서 그리스도께 대한 승리가 될 것이라 했다. 동 서간은 교황이 인도국민의 압도적 다수를 적하는 인두교도가 그레이셔스 경의 대회준비의 일에 비상한 관심과 공감을 보인 것을 알고 깊이 감사해서 보낸 것이라 한다. 우리가 아는 바와같이 국제성체대회는 5년마다 열린다. 이전에는 대다수가 신자인 나라에서 열렸으나 그러나 4억 이상의 인구중 극고수의 신자나라인 인도에서 국제성체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동 추기경은 인도 정부로부터 현하 진행중의 대계획을 원조하는 뜻의 가장 따뜻한 보증을 받고 「델리」에서 돌아왔다. 동 추기경은 당국과의 타협에 매우 만족했다고 하고 국제성체대회가 사상 처음으로 교황의 선택으로 그리스도 신자가 극히 적은 인도같은 나라에서 계획되었다고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