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트로이트-미국=RNS】 미국 주교단 전례위원장 죤 F. 디어든 대주교는 전례의 모국어 사용 재가를 얻었음을 감사했다.
그러나 모국어 사용이 자동적으로 신자들에게 신앙을 깊게 함을 보장한다고 믿기는 비현실적일 것이니 이해와 활발한 참여가 필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새 예규와 미사전서의 인쇄 출판 보급에 시간이 걸릴 것이다. 아마 성사, 준성사의 예규가 먼저 나올 것이며 미사전서는 아마 장림 수주일 까지는 준비될 것이다.
미사의 구조에 변동이 없을 것이므로 평신도는 새 미사전서를 살 필요가 없을 것이며 첨가된 부분만의 삽입으로 족할 것이다.
모국어 사용은 회중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중 미사에만 허가될 것이며 평신도가 참여 아니하는 사사 미사에는 모국어가 사용되지 아니할 것이다.
창미사와 대미사에 모국어 성가 사용은 악보를 심사하는 전문위원회를 거쳐 주교회의가 결정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는 시간이 수반되므로 모국어 사용은 먼저 평일미사부터 시작될 것이다. 모든 미사에 영어 사용과 예절 변동은 영어를 사용하는 지역 전체에 공통된 예절과 영어 전서에 관련되므로 아마 5·6년을 걸릴 것이다.
(編輯者 註)그런데 다음은 성청이 처음으로 허가한 미국의 자국어사용 미사 전례의 언어사용구분이다.
||自國語使用區分||
말씀의 전례
▲층하경 라띤어
▲초임경 자국어
▲기리에 자국어(사제와 회중이 번갈아)
▲영복경 자국어(사제와 회중이 함께)
▲축문 라띤어 서간경 자국어(회중을 향하여)
▲층계경 자국어
▲복음 자국어(회중을 향하여) 강론 자국어
▲장엄기구(만일 도입될 경우) 자국어
▲신경 자국어(사제와 회중이 함께)
제헌전례
▲제헌경 자국어
▲『오라떼프라떼레스』와 묵념 축문을 포함한 나머지 제헌기도문 라띤어
▲감사경 자국어
▲상뚜스 자국어(사제와 회중이 함께)
▲그외 모든 나머지 전문 라띤어
▲천주경 자국어(사제와 회중이 함께)
▲신고송 자국어(사제와 회중이 함께)
▲사제영성체 기도문 라띤어
▲『보라 세상의 죄를…』 자국어
▲『주여 내가 주를 내집에…』 자국어(사제와 회중이 함께)
▲영성체경 자국어
▲영성체 후 축문 라띤어
▲파견과 강복 자국어
▲마지막 복음 라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