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성경 이야기] (19)
발행일1964-06-14 [제426호, 4면]
■ 바오로 발라바 종도 외교인들을 찾아
백성들이 회당을 떠나면서 바오로와 발라바에게 『다음 파공날 또 와서 더 이야기 해주십시오』했읍니다. 다음 파공날 바오로와 발라바가 회당 박에 서 있을 때 거의 온 성중 사람이 그들의 말을 듣기 위해 모였읍니다.
이것이 유데 지도자의 본을 폭발시켰읍니다. 시기하는 마음으로 그들은 바오로에게 대해 나쁘게 말하기 시작했읍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바오로가 백성들에게 하는 말씀에 저항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바오로와 발라바는 둘 다 『너희들에게 먼저 천주의 말씀을 전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너희가 그것을 물리치고 영원한 생명을 원치아니하니 지금 우리는 너희들을 떠나 외교인에게 간다. 이것이 천주의 명령이다. 천주께서 「너는 외교인의 빛으로 삼았다고」했기 때문이다.』고 하면서 이 모든 악한 사람들에게 대답했읍니다.
외교인들은 이 말을 듣고 기뻐했고 진심으로 천주를 찬미했읍니다.
■ 두 종도 이고니오로
그러나 유데아인들의 지도자들은 더욱 화가 치밀어 성내 재판소에 말해서 성밖으로 종도들을 내쫓도록 했읍니다. 그들은 떠나면서 발의 먼지를 떨어버렸읍니다. 그것으로 자기들을 박해한 나쁜 사람들을 떠난다는 표로 삼았읍니다.
「이고니오」 는 그들이 다음차례로 머문 「안티오키아」에서 몇리 떨어진 적은 곳입니다. 유데아 사람들과 외교인들이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듣기 위해 주위에 모였읍니다. 많은 무리들이 그들의 가르침을 믿어 가톨릭 신자들이 되었읍니다.
그러나 몇사람들은 바오로와 발라바가 행한 기적을 보고도 믿지 아니했읍니다. 이것은 우리 주님도 당하신 것이기 때문에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 주님이 무엇을 가르쳤는지 믿으려 하지 아니했읍니다. 바오로는 자유로운 의사로 그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했읍니다.
■ 리스트라에서 기적
「이고니오」에서 나쁜 사람들은 바오로와 발라바를 돌로 쳐죽이는 것이 제일 좋은 수라고 재판관들에게 말했읍니다. 종도들은 이 소식을 듣자마자 거기서 얼마 멀지 않은 「리스트라」에 가서 거기서 우리 주님의 복음을 전했읍니다.
하루는 바오로가 「리스트라」에 가서 길거리에 앉아 걸식하는 한 불쌍한 사람을 보았읍니다. 그는 날때부터 앉은뱅이라 조금도 걷지 못했읍니다. 그는 바오로가 우리 주님에 대한 여러가지 말씀하는 것을 듣고 『나는 믿습니다.』라고 아무도 들을 수 없을 만큼 낮은 소리로 혼자 말했읍니다. 바오로가 이 거지 앉은뱅이를 향하여 『일어서라』고 소리 질렀읍니다. 그러자 갑자기 그 살마은 껑충 뛰어 일어나 사람들 가운데로 걸어 갔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