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성경 이야기] (21)
발행일1964-07-05 [제429호, 4면]
■ 외교인에 대한 토론
모이서의 법중 어떤 부분을 외교에서 회두한 자들에게 지키도록 억지로 요구해야 될 것인지 「안티오키아」에서 토론이 벌어졌읍니다.
그래서 바오로와 발라바와 몇몇 다른 「안티오키아」 가톨릭신자들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종도들과 거기 살고 있는 사제들과 함께 이 문제를 처리하도록 말했읍니다. 「예루살렘」에 큰 회의가 열려 바오로와 발라바는 외교에서 새로 회두한 자들의 믿음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이야기 했읍니다. 그러나 회의중에 바리서이 당파중 믿는 한 사람이 일어나 『외교인도 모이서의 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읍니다. 회의중에 모두 자기 의견을 내놓았기 때문에 토론은 길게 계속되었읍니다.
마침내 성 베드루가 일어나 『형제들이여 천주님이 벌써부터 나를 뽑아서 외교인들에게 믿음을 전하게 하신 것을 아실 줄 믿습니다. 천주님이 성신을 우리에게 주신 것과 같이 저들에게도 주시어 우리들이나 저들이나 차별하지 아니했읍니다. 그런데 돼 여러분들은 천주님을 시험하며 또 우리 조상들과 우리들도 감히 메지 못했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메우고자 합니까. 오직 우리들은 누 예수의 성총으로 우리 조상들과 같이 구령할 줄을 믿습니다.』고 말했읍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모든 사람이 잠잠해졌읍니다 또 바오로와 발라바가 천주님이 자기내들을 통하여 외교인들에게 행하신 큰 영적을 이야기 했을때도 잠잠히 듣고있었읍니다.
■성 야고버의 연설
「예루살렘」의 주교였던 성야고버가 일어나 『나의 형제들이여 내 말을 좀 들어보시오. 천주님이 벌써부터 어떻게 외교인을 돌아보시고 또 그중에서 당신 이름을 공경할 백성을 선택하신 것을 배드루가 이야기 했읍니다. 또 예언자들의 말도 이와 맞았읍니다. 즉 「내가 이 다음에 돌아와서(아모스 9장 11-12절) 넘어진 다위의 집을 다시 짓고 그 퇴락한 것을 중수하여 일으켜 세워 남은 사람과 및 내 이름을 받드는 외교만민이 주님을 찾게 하리라 햇으니 이는 이 모든 일을 행하시는 주님의 말씀이니라. 주님은 당신이 행하시는 일을 세상 시작할 때부터 알으시니라.(이사야 45장 21절) 쓰여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나는 내 의견을 말합니다. 외교인 중에서 천주께로 회두하는 자들을 번거로이 굴지 말고 오직 저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우상에게 바친 음식을 피하게 하시오』 이 말로써 회의를 끝맺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