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깐=RNS 더프 神父(예수 會員) 記】 제2차 바티깐공의회 제9주(週)째이며 끝주간에 들어서는 전 토의를 통해 가톨릭교회는 다른 신앙족(信仰族=FAITH FAMILIES)들도 복음의 진리를 소유하고 고백하는 자로 그들의 회원을 성화(聖化)하는 자로, 세계에 선(善)을 주는 자로 인정하였다. 이 문제들은 교회일치에 관한 기초안 제2장 교회일치의 실천과 제3장 가톨릭교회로부터 분리된 그리스도교도에서 취급되었다.
처음으로 공식적인 표명을 하게된 동 토의를 통해서 가톨릭교회 밖에서의 정확한 그리스도교도의 생활뿐 아니라 명확히 그 목적을 위해 천주성신으로 인하여 이용된 교회적 기관이 있음을 인정해갔다.
이 문제의 토의가 시작되자 세계 장로교연맹을 대표해서 「공의회에 참석한 프랑스 「프로테스탄」 연맹의 루스 목사는 프랑스 가톨릭 성직자들의 사적(私的)인 장소에서 연설했었는데 그는 『「가토리시즘」 자체를 말하는 방도에 있어서의 근본적 변화와 타교파와의 관련성에 대한 고려』를 지적했었다. 동 연설은 공의회에서 정확한 견해라는 정평을 받았다.
동 토의에서는 신학과 교회사(敎會史)를 내세우지 않고 비(非)신학적 요소에서의 「올스독스」 및 「프로테스탄티즘」에 대한 새로운 이해(理解)를 취급했었다. 공의회의 교부들은 이 죄악의 경우(교회분리)에 대한 가톨릭의 책임을 인정하고 그 분리를 가지고 그것을 분석하며 실제적 제의를 하는 현실(現實)로 받아들였다. 교회일치에 관한 동 문서의 정신 및 관대(寬大)라는 현실은 그 특색이 되고 있는 것이다.
동 제3장은 동방교회들과 16세기 이후에 발생한 교파들을 구분짓고 있다. 이것은 어떤 의례(儀禮)적인 의미를 가진 구별은 아니다. 「옥스독스」 교회들은 세계교회회의(WCC)에 대하여 그들이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존경을 보내면서 그들이 참 성체를 가진다는 것은 부정했었다.
동 의안은 역시 그같은 존경을 보내면서 성 아오스딩이 서술한 『교회를 이룩하는 것은 성체이며 교회는 성체를 이룩한다』는데 따라 여기 대한 보류(保留)를 달았다.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티즘」 양쪽의 교리의 의심 없는 보충을 기할 수도 있는 가능성에 비추어 뽈.에밀 추기경은 「사랑과 겸양」으로 진리탐구의 합동 신학조사에 착수할 것을 종용하였다. 동 「몽뜨릴」의 대주교는 『교회는 권위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신앙으로 겸손한 진보를 꾀해 나가야 한다. 우리의 갈려나간 형제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무진(無盡)한 보고를 조사해간다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부동(不動)의 자세는 일치의 길을 막는 중대한 장애이다. 우리는 또다시 성 아오스딩의 말을 상기하자 『찾으면 발견하겠은즉 계속해 찾으면 더 많이 발견하리라』
동장(章) 자체가 공의회의 이름으로 그리스도간의 대화(對話)를 명령하는 내용으로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