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大敎區
分家시키고도 最大
냉담자는 昨年의 約2培

수도좌대교구인 서울대교구는 지난 1년간 교세를 9,378명 증가시켰는데 이중 외인 영세자는 작년 예비자의 89%이다.

4만2천7백명의 수원교구를 분리 독립시키며 서울대교구는 계속 11만여명의 교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대교구는 작년보다 외인영세자를 1,019명 더 많이 시켰다.

그러나 개종자는 34명, 예비자는 2,409명이 더 줄었다. 더우기 냉담자의 수가 금년도 전 외인영세자보다 겨우 981명의 차이가 있는 많은 수이다. 그런데 이와같은 냉담자 수의 증가는 실지 냉담자도 다소 있으려니와 다른 편으로 고찰할 때 일반 신자들의 각 본당에서의 규칙준수(판공성사 등) 및 행정사무에의 불협조도 큰 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서울대교구는 지난 1년간 구로동 · 청파동 · 이문동 및 법원리 네곳에 본당을 신설했다.

이로 인해 별항통계표에는 11개본당 교세가 작년보다 감소된 현상을 볼 수 있다.

이중 수개본당은 신설본당과 관계없이 감소하여 지방민의 도시집중 혹은 영세민(零細民)의 거주 이전이 심한 것을 엿볼 수 있다.

112명 신부(이중 외국인 13명)는 각기 지난 1년간 66명을 입교시켰고 1개본당 평균 신자수는 2,780명이다. 또 본당별로 평균하면 1개본당은 작년에 273명씩을 영세시켰고 210명의 예비자를 확보했는데 금년은 150명으로 줄어 이대로 가면 명년도 영세자수는 다소 감소할 것 같다.

다른 중요 교세는 다음과 같다.
▲수사 94 ▲수녀 795 ▲공소 47 ▲대세자 1,614 ▲본당회장 684 ▲전교회장 78 ▲주일학교 184(학생 10,445) ▲교리반 95(아동 6,10) ▲순교자현향회 2,401명 ▲레지오 109 ▲쁘레시디움(1,613명) ▲학생회 29(22,265명) ▲JOC 43 섹숀(770명) ▲전입자 12,049 ▲사망자 558 ▲전출자 9,469 ▲대학 3(학생 1,512명) ▲중고교 8(3,943명) ▲국민학교 2(51) ▲특수학교 4(229명) ▲병원 9 ▲의사 196 ▲간호원 257 ▲침대 600 ▲보육원 4(384명)

■ 水原敎區
自立準備에 奔忙
敎勢는 繼續 늘어가고

서울로부터 분리된지 6개월이 되는 수원교구 교세는 1년전보다 5,616명이 늘었다.

별항도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영세자가 1,968명, 개종자가 2명 예비자 539명이 각각 작년보다 더 많아졌는데 불행하게 냉담자로 외인영세자의 23%인 778명이 증가했다.

작년 10월 7일 서울대교구 관할지역 중 한강 이남 24개본당 4만2천6백48명을 주축으로 성청은 수원교구를 설정 12월 21일 윤주교님의 착좌와 더불어 정식 발족한 후 반년동안 수원교구 35명 신부들은 윤공희 주교 아래 1백64만인구중 2.94%를 신자로 확보했다.

신부 1명이 1년간 평균 96명을 영세시켰고 3,381명을 사목하고 있는데 유감스럽게도 수원교구는 신부 부족으로 7월 2일 24개본당 중 용문 · 천리 · 백암 · 미리내의 4개본당을 공소로 격하시키지 않으면 안되었다.

윤주교님은 교수사목중 가장 중요 시책의 하나로 성소증가를 내세워 신학생 양성을 도우게 하고 전신자가 절미(節米)운동을 해서 쌀을 모으도록 호소했다. 또 모든 본당신부에게 지시해서 매달 첫 첨례에는 성직자 및 수도자 성소증가를 위해 강론하고 기구하도록 세부요령까지 지시하고 있다.

지난 1년간 1개본당 평균 증가는 2백45명이며 한 본당 신자 평균수는 (20개본당으로 기준) 2,413명이다.

외인 영세자 수는 작년 예비자보다 1,201명이 더 많다.

윤주교님이 일선본당의 전교를 도울 교육 · 자선 · 병원사업을 할 수도단체 유치도 교섭중인 동교구의 다른 교세는 다음과 같다.

▲대신학생 36 소신학생 42 ▲수녀 35(이중 외국인 8) ▲공소 254(공소회장 368) ▲대세자 1,112 ▲유급전교회장 7 ▲전입자 2,007 ▲사망자 385 ▲전출자 1,946 ▲고등학교 3 중학교 3 ▲국민학교 2 ▲보육원 (110) 2 ▲양로원 1(35) ▲나환자병원 1 ▲ 레지오 48 쁘레시디움(1,055명) ▲JOC 5개 「섹숀」(3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