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勢(교세) 얼마나 늘었나] 光州(광주)대교구
增加數(증가수) 全國(전국)에서 最下位(최하위)
領洗者(영세자) 줄고 冷淡者(냉담자) 늘고
발행일1964-08-30 [제436호, 2면]
전국에서 교세증가율이 높은 곳으로 관심을 모아온 광주대교구가 63년과 64년 2년간 극히 부진하다.
성직자 수녀 교리교사 등이 63년보다 더 늘은 반면 외인영세자와 대세자는 절반 이상이 줄었다.
그런데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515명이 많기는 하지만 금년도 신자증가수는 전국서 제일 적다. 냉담자 수도 작년의 전국 제4휘서 둘째로 많아졌는데 지난 1년간 1,777명이 다시 늘었다.
골롬반 외방전교회 신부가 주축이 되어 사목하는 동 대교구는 방인사제 양성에 주력해서 소신학생 18명이 1년간 더 불었고 본당도 하나 더 증설했으며 공소도 10개소가 증설되었다.
63년 예비자 38.7%를 영세시킨 동 대교구 신부 한명은 연간 평균 18명(작년 24명)을 영세시켰는데 1인당 사목신자수는 63년보다 98명이 줄은 752명, 1개본당 평균신자수는 2,046명(작년 2,055) 인구대 신자비율은 1.59%(작년 1.58%)이다. -끝-
광주대교구 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