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週(금주)의 聖人(성인)] 마타의 성 요안
1213년 2월 8일, 증거자
발행일1965-02-07 [제457호, 2면]
「마타」의 요안은 불란서 「쁘로방스」의 「알뿌스」의 한 작은 마을에서 1160년에 탄생했다. 당시 해적들이 지중해에 출몰하여 바다에서 해안에서 많은 신자들을 약탈하고 노예로 끌고가서 아프리카의 시장에 매매했다. 그 불행한 인간들의 육체적 윤리적 고통은 이루 헤아릴 수 없었다. 배교자가 생기고 그들의 형제들도 원한 속에 그러한 운명을 체념하는 수밖에 없었다.
정치도 군대도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었다. 요안은 「빠리」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그 수도회의 전설에 의하면 그가 첫미사를 드렸을 때 흰옷에 붉고 푸른 십자가를 가진 천사가 나타났다고 한다.
요안은 자기 성소가 노예들을 해방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은수자 성 펠릭스의 도움을 청했다. 둘이 성삼회를 창설했고 인노첸시오 3세가 이 수도회를 승인했다. 그리고 그에게 가슴에 붉고 흰 십자가를 붙인 흰 수도복을 하사했다.
그는 성지에서뿐만 아니라 영세로 성삼께 바친 생활한 성전이 된 자신 노예의 해방을 위한 새로운 십자군을 일으켰다.
그의 옆에 제자들이 모였다. 그는 그들에게 성삼을 표시한 옷을 입혀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고무시키는 애덕의 사자로 아프리카의 더운 땅에 보냈다. 거기서 애긍시사만으로 부족하여 노예 형제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들 자신을 바쳐야만 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당신 생명을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 형제들을 위해 우리의 생명을 바쳐야 하겠다.
성 요안은 1213년 12월17일 「로마」에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