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週(금주)의 聖人(성인)] 성 발렌디노
사제, 치명자 2월14일
발행일1965-02-14 [제458호, 2면]
로마에서 의사로 있다가 사제가 된 발렌디노는 잡혀 용감히 신앙을 고백했다. 황제는 그를 「플라미니아」 거리에서 참수케 했다. 때는 270년, 그의 첨례는 로마의 봄철과 일치하므로 성 발렌디노는 약혼자들의 주보성인으로 흠모된다.
성 파우스디노·성 요위다(치명자 2월15일)
파우스디노와 요위다 두 형제는 남쪽 이태리 「브레싀아」에서 탄생, 2세기 초에 참수치명했다. 성 시메온(주교 치명자 2월18일)
다위의 후손이요 글레오파스의 아들이요 주님의 사촌인 성 시메온은 그리스도를 본 많은 증인 중 한 사람이다.
「예루살렘」의 첫째 주교인 차(次) 야고버 성인이 치명하신 후 시메온은 그를 계승하기 위해 마지막 종도들로부터 선출되었다.
전설에 의하면 그는 「예루살렘」의 _자들의 출발을 지휘했으며 성도(聖都)가 멸망할 무렵 「뺄라」로 그들을 피신시켰다고 한다.
뜨라야노의 박해하에 신자로서 뿐만 아니라 다위의 종족의 후손으로서도 아띠고 총독에게 고발되었다.
이 늙은 성자(聖者)가 확고하게 신앙을 고백했기 때문에 이틀동안이나 고문을 당했고 마침내 107년경 십자가상의 죽음을 당했다.
그는 아마 43년 동안 「예루살렘」의 교회를 다스렸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