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週(금주)의 聖人(성인) 성 마테오
종도 겸 복음사가 9월 21일
발행일1964-09-20 [제439호, 2면]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라. 그리스도는 방금 반신부수 병자를 완쾌시켰다. 그는 로마인에게 봉사하지만 공식 죄인처럼 이스라엘인에게는 부끄러운 한 징세인(徵稅人)의 사무실 앞을 지나갔다. 다음에 마테오 성인이 될 레비가 반신불수병자가 자기 평상에 눕기 싫어하는 이상으로 세관리의 그 수지맞는 자리를 더 애착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한말로 그를 구해내신다. 나를 따르라 마테오는 즉시 일어나서 예수를 따랐다. 예수는 이 세관리 안에 예언자의 눈으로 당신 첫 복음사가를 보셨다. 그가 장부책에 숫자를 기입했듯 마테오가 새법, 천국의 새로운 강론, 천국의 신비, 그 시작과 그 완성이라 이름붙일 수 있는 다섯 기둥으로 예수이 행동과 말씀을 기입할 날이 언젠가 올 것이다.
성 마테오는 자기 동포인 헤브레아인에게 글을 썼다.
그는 그들에게 야곱은 마리아의 장부 요셉을 낳으니 예수는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다위와 아브라함의 후손이라 말했다. 선조들에게 하신 모든 약속이 이루어졌다고 했다. 「베들레햄」에서의 탄생 에집트 피난 「나자레」에서의 숨은 생활에서부터 수난,천주로부터 사랑받은 백성의 불신과 부닥치는 「스칸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세한 사건을 성서에 기록했다. 유다스가 주를 배반한 것을 예레미아가 말했다고 한다. 제관들이 그를 처형했지만 다니엘이 말한 바와 같이 그들은 인자의 영광으로 그를 현양했다고 한다. 예수는 십자가에서 『내 천주여 내 천주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한 성영작가로 인해 예언된 의인이라는 것을 고백한다고 한다. 또 교회는 성 마테오에게 성영의 다른 말씀을 적용시킨다. 『그의 입은 지혜를 자아내고 그 혀는 정의를 말하나니 천주의 법이 그 마음속에 박혔도다.』(초입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