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마‧워싱턴‧뉴욕 보스톤‧토론토‧산‧안토니‧솔트레이크 RNS 本社綜合】 인권분쟁의 중심지가된 「알라바마」 주 「셀마」 시의 흑인 거주지역과 1주일간의 선거인등록이 진행되는 지역을 구분하는 경계선에 경찰들이 새끼줄을 침으로써 「베르린장벽」을 연상케 했으며 동 새끼줄은 그 즉시 「베르린새끼줄」이라고 명명되었다
경찰은 곧 새끼줄을 걷어버렸으나 아직도 한편에는 성직자 수녀 민권운동 시위자들이, 그 맞은편에는 경찰들이 대 치하고 있어 실제적으로 경계선을 이루고 있다. 「셀마」서는 3월 9일, 17일의 민권 행진등에 이어 현재 매일 적어도 한차례 이상 민권시위가 있으며 최근에는 백인인종 분리주의자들에 의해 피살된 제임스J·립 목사의 추도예배가 「달라스」 지방법원에서 있었다. 여기에 참석하기위하여 주요 프로 데스탄·정교회 가톨릭등 11개 교회대표들이 「워싱턴」을 출발하여 「셀마」에 도착했으며 이에 앞서 「워싱턴 교회에서 있었던 민권대회에는 가톨릭‧프로테스탄· 정교회등 약5천명의 성적자평신자들이 참석하여 신종편견에 항의 했었다. 또 「워싱턴」서는 존슨 대통령과 완강한 인종통합반대자로 알려진 조지·월레스 「알라바마」 주지사가 「알라바마」 인종분규를 해결하기위하여 회견하고 있을 동안 「셀마」 경찰의 만행과 민권보장을 요구하는 약1만5천명의 군중들의 시위가 백악관 앞에서 있었다.
「뉴욕」의 스펠만 추기경은 「알라바마」에서 피살된 립 목사를 추도하는 뜻으로 「셀마」 가톨릭병원에 「달라」를 기증하고 또한 민권쟁취를 위한 특별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유엔」 본부내 가톨릭 「센타」에서는 「뉴욕」 교구 부주교 접전의 립 목사 추도 미사가 봉헌되었고 여기에는 우‧탄트유엔 사무총장·미국군 프로테스탄·유대교대표 들이 참석했다.
또 약 2백여명의 수녀들이 주도한 2만여명의 군중들은 상장(喪章)을 달고 「뉴욕」 흑인지역인 「할렘」에서 인종분쟁과 립 목사피살항의 시위를 가졌다.
「보스턴」의 리차드‧쿠싱 추기경은 립 목사의 피살은 비극이라고 말하고 자기관하 모든 본당에서의 14일 주일 미사 중 「신자들의 기구」에 민권 쟁취를 위한 기도를 삽입할 것을 지시했으며 존슨 대통령의 흑인투표권법안의 조속한 의회통과를 호소했다.
「산‧안토니」의 대주교는 「셀마」서의 성직자 민권시위를 격찬하고 이를 격려했으며 「솔트레이크」 시서는 「물몬」 교도들이 항의 침묵의 시간을 가졌다.
카나다 「토론토」의 수프라간‧하리성공회 주교는 미국의 민권 시위에 격려의 뜻을 보내고 약 2천여명의 성직자‧수녀 및 신자들과 시위를 했다.
한편 미국 존슨 통령은 이미 제출한 흑인투표권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국회의원에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