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의 일군들 / 編輯室
「섭리를 얻은 자는 누구냐. 그를 나로 더불어 내 옥좌에 앉게 하리라」
당신은 「골디아의 사슬」의 전설을 들은일이 있읍니까. 이야기는 소 아세아 「골디움」의 옛 도시에서 일어났읍니다. 도시의 한 기둥에 쇠사슬로 얼기설기 묶여있는 옛 「골더우스」의 왕의 전차(戰車)가 서있읍니다.
이 전설은 이 사슬을 풀수있는 자에게 온 아세아에 대한 승리가 약속되어 있었읍니다. 어떤 운명을 결정하는날, 정복자 알렉산데르가 사방에서 모인 자기 부하들과 함께 놀란 표정으로 골디아의 사슬을 바라보고 서 있었읍니다.
이 힘센 장군이 그 사슬을 풀수있었던가. 갑자기 알렉산데르의 창검이 번쩍하더니 골디아의 사슬이 끊어져 전차가 풀렸읍니다. 이렇게 전설은 말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여기 다른 큰 승리가 인간에게 약속되어 있읍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전설이 아닙니다. 인간은 그들이 가지고 있고 또 갖고싶어하는 모든 좋은 것으로부터 그들을 묶어버리는 복잡한 사슬로 이 세상에 구속되어 있읍니다.
그들은 또한 결혼하고 싶어 하는 원의나 아내의 소원으로 묶여있읍니다. 소유와 결혼의 권리를 자유로이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는 큰 승리를 약속했읍니다. 그리스도교 역사는 그가 약속한 승리를 갈망한 강한 남자와 용감한 여자로 넘쳐있읍니다. 세가지 서원의 번쩍이는 창검으로써 그들은 이세상에 그들을 얽어매는 사슬에 일격을 가하고 또 하느님의 나라 그 자체를 강습(强襲)합니다. 이러한 사람들 가운데 수도자들이 있읍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교회의 사람인 수도자들은 세상사람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들중 「나자렡」에서 목수생활을 하는 예수의 사생활을 모방하는 이 있는가하면 어떤 이들은 젊은이들을 가르치고 병자와 고아들을 돌보면서 공생활하는 예수처럼 살고 있읍니다. 하느님의 사람인 수도자들은 이렇게 하느님의 도읍을 산꼭대기에 두어 젊은이와 늙은이가 그 빛을 보게 합니다.
수도직에의 소명은 그리스도교 완덕의 길로 초대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개적 의견이 아니요. 단순한 인간적 의견도 아닙니다. 이것은 하느님의 아들의 제시입니다. 『누구든지 완전한자 되고저하면 가서 가진바를 팔아 가난한자에게 주라. 그러면 하늘에 보화를 쌓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다』 이것이 예수의 길입니다. 그들은 세가지 서원을 발합니다.
그것으로 하느님의 역사(力士)들이 영원한 보수를 위해 투쟁하는 마당의 입구에 들어갑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생활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는 완전한 지혜입니다. 그리고 하느님만이 그것을 계산에 넣습니다. 하느님은 무엇보다 먼저 우리의 사랑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누가 만일 자기가 가진것을 남에게 주면 크나큰 사랑을 베푸는 자요. 그와함께 자기자신을 주는자는 완전한 사랑을 가진자입니다.
수도자들은 이렇게사는 자들입니다.
보통 자기 귀로 하느님의 부르심을 듣지 못하면 어떻게 젊은이들이 수도자가 되라고 하는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알수있읍니까. 좋은 가톨릭자적 생활과 좋은 건강과 적어도 보통 재주이외에 성소를 아는 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수도자가 되고 싶다는 지속적인 원의 입니다. 사실 이렇듯이 많은 세대가 소경으로 태어납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이제 본다는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모르고 있읍니다. 때로는 어떤 아이들이 세상과 그 모든 신기한 것을 볼수있는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가 보는것을 무사하게 묘사하도록 버려둡시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따르고 싶어하는 많은 젊은이의 눈을 막아버리는 것을 그들은 슬퍼합니다. 만일 그의 영적 눈이 오로지 망상을 보는것이라면 어른들은 그 오해를 발견해줄수 있읍니다. 그 영혼의 아름다운 눈을 잘 취급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입니다. 부모가 그리스도를 따르려는 젊은이를 방해할때 그것은 그뿐이 아니라 그들을 위해서도 비극입니다. 가정에 하느님의 사람을 가지는 것은 돈으로 살수없는 보배를 소유하는 것입니다.
시련가운데 하느님은 그를 통해 하늘이 그들의 참 집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면서 위로하실 것입니다. 언제나 하님은 그 가정에 특별한 은총을 부어주십니다. 그의 가정은 참으로 복을 받습니다. 성가의 참 「이미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도사들이 기대해야할 보수는 무엇입니까. 아무도 그를 측정할수 없읍니다. 그러나 「묵시록」에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으로 그 보수의 어떤 관념을 얻을 수 있읍니다.
『섭리를 얻은자는 누구이냐 그를 나로 더불어 내 옥좌에 앉게하리라』
編輯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