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질의응답은 세계 각국에서 성전례집행 위원회에 보낸 질의를 동 위원회에서 응답한 것이다. 이 응답은 직책의 성격을 띄운것이 아니요. 다만 방향을 잡아주는 것뿐이다. 직책상의 해결은 성좌공보지(聖座公報誌)가 권위있는 발표를 할 것이다.
A, 미사에 관하여
【문】 주일 미사 전 성수 예절이 있을때 「층하경」을 생략할 것인가?
【답】 생약 할 것이다. 그것은 미사 직전에 거행되고 미사와 관계가 있는 전례행위로 간주해야 하기 때문이다.(올도 미쎄 5번)
【문】 신자들과 함께 거행하는 미사때 「층하경」을 종전처럼 신자를 등지고 할 것인가?
【답】 제대의 위치에 달려있다. 즉 집례자가 제대에 가리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문】 「층하경」 『우리의 도움은…』과 「영복경」 「신경」 끝에 사제는 십자성호를 그을 것인가?
【답】 십자 성호를 긋지 말 것이다.
【문】 집례자가 「층하경」 후 제대에 친구하고 즉시 감독대로 갈수 있으며 또 거기서 신자들의 기도 끝까지 머물수 있는가?
【답】 「리뚜스 셀반두스」 23항 참조.
【문】 「영복경」과 「신경」 염할때 머리를 숙이는 부분을 종전처럼 할 것인가?
【답】 「예수」란 부분과 『그이는 성신에 의하여…』를 제외하고 머리숙이는 부분을 생략한다.
【문】 집례자가 축문을 염한때 복사가 언제나 미사경본을 잡아야 하는가?
【답】 책틀에 둘 수도 있다.
【문】 창미사때 훈령51항대로 「독서」 「서간경」 「복음」을 읽을 수 있는 것처럼 축문(축문봉헌축문 운운)과 「천주경」 및 그 전후경도 아직 모국어로 「멜로디」가 작곡되어있지 않았을때 그 경문을 읽을 수 있는가?
【답】 지방 주교 회의의 처리대로 할 것이다.
【문】 독서자가 「서간경」을, 집례자가 「복음」을 염할때 집례자가 강론 후 강독대에 머물러있고 거기서 신경을 할수 있는가?
【답】 강론 후 집례자는 자리에 가거나 제대에가서 거기서 「신경」을 시작하고 또 신자들의 기도를 지도할 것이다.
【문】 신자를 향하여 미사를 거행할때 「서간편」 「복음편」이란 것이 남아있는가?
【답】 「리뚜스 셀반두스 8·25·34·38항 참조.
【문】 대례미사 때, 부제가 강독대에서 복음을 창할때 차부제는 어디 있어야하는가?
【답】 「리뚜스 셀반두스」 42항 참조.
【문】 신자들과 함께 미사를 거행할 때 「서간경」 후에 『천주께 감사하나이다』 복음 후 『그리스도여 주께 찬미가 있어지이다.』를 대답할 것인가?
【답】 지방 관습대로 할 것이다. 즉 복사가 답하든지 혹 모든 신자가 답할 수 있다.
【문】 보통 미사 때 층계경과 행렬의 노래를 창할 수 있는가?
【답】 할수 있다.
【문】 창미사 때 집례자가 「쌍뚜스…베네딕뚜스」와 「아뉴스데이」 성가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답】 집례자가 「상뚜스…베네딕뚜스」를, 신자와 함께 창하면, 성가가 끝난 후 「전문」을 시작하는 것이 논리적인 것 같다. 그러나 다성(多聲) 음악이나 현대음악으로 「쌍뚜스」를 창할때 전과 같이 「쌍뚜스」 창할때 즉시 「전문」을 시작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훈령 48항 b참조. 「아뉴스데이」는 「리뚜스 셀반두스」 76항 참조.
【문】 「천주경」을 「모자라빅」조(調)로 즉 각 청원 끝에 「아멘」을 신자들이 대답하는 조로 창할 수 있는가?
【답】 할수 없다.
【문】 신자가 영성체할 때 서서할 것인가, 장궤하고 할 것인가?
【답】 지방 관습대로 할 것이다.
【문】 미사 끝 신자파견시 『미사가 끝났으니』에 복사나 신자가 『천주께 감사하나이다』를 대답할 것인가?
【답】 대답할 것이다.
B, 성 기구(器具)에 관하여
【문】 성당에 강독대가 하나밖에 없을때 어디두어야 하는가?
【답】 「복음편」이라 불리는 곳에 둘 것이다.
C, 전례서 출판에 관하여
【문】 1966년말 쯤 개혁된 미사 경본을 기대할 수 있는가?
【답】 아마 없을 것이다.
D, 성무일도에 관하여
【문】 어떤 수도회에서 「성무일도」가 개혁되기전 1·2년 동안 「소성무일과」를 살 수 있는가?
【답】 아직 살 수 있다.
【문】 전례개혁 후 「소성무일과」는 없어질 것인가?
【답】 전례헌장 98항 훈령 80 및 84항이 전례개혁 후에도 소성무일과의 존재를 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