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세 얼마나 늘었나] 대구대교구 (도착순)
냉담자 격증일로
누계 전주·서울·부산·인천·청주·수원·대구 500,886명
발행일1965-09-12 [제486호, 3면]
대구대교구 신자수는 작년 증가수의 반인 4천8백16명이 늘어 9만9천3백16명 되었다.
여전히 전국 제2회를 유지하는 대구대교구도 다른 교구와 같이 금년도의 전반적인 증가율의 둔화현상을 못벗어나 대인영세자가 1천7백70명, 교우자녀 영세가 293명 예비자 728명 개종자 82명이 각각 작년보다 감소됐다.
특히 냉담자수는 1년 동안 7백28명이 증가하여 신자중 5.8%의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작년보다 1.53%가 증가한 냉담자율은 대구직할이 8.05%·왜관지구 3.36%·안동지구 6.64%로 총 냉담자수는 안동지구 총신자수의 78.2%에 해당되며 금년도 증가신자수의 119.5%에 해당된다.
신부 114명(외국인 34)이 54개 본당을 사목하고 있는데 신부 1인 사목 신자수는 평균 871명이고 외인영세자수는 평균 50명으로 부산 130.4명 인천 113.6명 청주 104.9명 수원 68.5명 서울 58명보다도 낮다.
28개 본당을 가진 대구직할지구의 1개 본당 평균 신자수는 1,909명, 예비자는 153.3명이다.
18개 본당의 왜관지구는 1개 본당 평균 신자수는 2천35명, 예비자 172.6명을 확보했으며 8개 본당의 안동지구 1개 본당의 평균 신자수는 921명 예비자 39명을 확보했다.
신자 17.3명 중 1명이 교회정기간행물을 구독하는 대구대교구의 중요교세는 다음과 같다.
▲신학생(대 71 소 44) 수사 56 수녀 495 ▲전입자 3,885 전출자 4,330 사망자 597 ▲병원, 시약소 12(침대 113 간호원 80 의사 30) 양로원보육원 11 ▲학교 대학 1(1,104) 고등학교 5(4,327) 중학교 5(6,168) 국민교 1(644) 유치원 18(1,342) 특수교 2(376) ▲전교회원 2, 407 회장 498 전교회장 106 공소 292
그런데 3개 지구의 영세자 비율은 직할이 55.7%, 왜관 39.4% 안동이 4.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