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日(일) 神學者大會(신학자대회) 閉幕(폐막)
公議會神學(공의회신학) 發展(발전)에 注力(주력)
「神學(신학)」 共同體(공동체)에의 奉仕(봉사)가 使命(사명)
人間(인간)에 歷史的(역사적) 「비젼」 提示(제시) 努力(노력)키로
討議(토의)한 重要(중요) 論題(논제)들 敎會(교회) · 聖母(성모) · 布敎(표교) · 聖體(성체) · 啓示(계시) · 宗敎自由(종교자유) 등
【로마 NC】 제2차 「바티깐」 공의회의 신학에 관한 국제 신학자대회는 1일 동 대회에 참석한 1천4백명의 신학자들이 「성 베드루」 대성전에서 거행된 공동집전 미사에 참례하고 교종을 알현한 후 마지막 연사인 이태리 「플로렌스」의 플로리뜨 추기경이 강연을 들음으로써 1주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되었다.
동 대회중에는 17명의 일류 신학자들이 주요강연을 했고 57명의 신학자들이 발언대에 나서서 대회주제에 관한 자기들의 겨해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신학자들은 이같은 대회를 앞으로도 계속 개최하기로 결의했는데 이번대회의 운영위원회의장인 다니스 신부가 발표한 결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신학은 추상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아니며 성서족 방법을 지향(指向)하고 인간에 대한 역사적인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생명력을 탐색해야 한다.
②공의회가 『교회는 천주의 백성』이라고 천명한 발르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③성모 마리아의 신비에 관한 공의회의 가르침을 실천에 옮김으로써 성모공경문제 때문에 갈라진 형제들과의 관계에서 야기되는 제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
④교회의 포교활동 문제는 모든 신학적 토론에서 다루어져야 한다.
⑤그리스도가 성체안에 본체적으로 현존한다는데만 너무 치우치지 말고 공동체 안에서의 그리스도의 현존문제를 깊이 연구해야 한다.
⑥성전과 성경의 관계에 관하여 신학자들은 어느 한편을 일방적으로 강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⑦신학은 종교자유에 관한 공의회의 율령이 지니는 의미심장함을 철저하게 취급해야 하낟.
⑧일반적으로 신학연구는 공동체에 대한 봉사활동이며 신학은 세속과 분리되는 것이 아니다. 도리어 교회가 세속과 더불어 조재하므로 신학은 세속과의 대화를 명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