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계획] 가톨릭學生總聯合會(학생총연합회)
內的活動(내적활동)서 現實參與(현실참여) 指向(지향)
全國地域大晦(전국지역대회) 通(통)해 社會問題(사회문제) 硏究(연구), 月刊誌(월간지) 發行(발행)
專攻別(전공별) 學會(학회) · 學生運動協議會(학생운동협의회) 구상
大學이라는 특수사회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大學社會를 그리스도化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가톨릭學生使徒職은 韓國의 경우에는 그 짧은 沿革에 비해 長足의 발전을 가져왔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성숙을 기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난관들이 앞을 막고 있는 실정인바 本會에서는 이러한 애로점을 타개하기 위해 67年부터 70年度까지를 제1段階 활동목표의 해로 정하고 아래와 같은 事項에 집중적인 연구와 활동을 건재해 나갈 豫定이다. (구체적 내용은 紙面上 省略하고 그 要旨만 記述한다)
■ 組織 擴張 및 整備
現下 가톨릭 學生組織을 살펴보면 고등부는 本堂과 學校별로 學生會가 組織되어 있는데 그에 따르는 活動方法으로서 「셀 테크닉」(전국에 200여개)을 擇하고 있다. 그러나 「셀」 以外에 레지오 마리에 「스카우트」 등에도 많은 고교생들이 참가하고 있는 實情이므로 「셀」을 基半으로 하고 있는 聯合會는 사실상 全體 고등학생의 聯合體가 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몇몇 학생은 同一한 目的을 가진 「셀」 레지오 마리에 「스카우트」 등에 2重으로 參加하여 시간상으로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本會에서는 이러한 「그룹」間의 調整 포괄적인 聯合體 등을 위한 打決策을 강구할 것이다. 또한 大學部를 보면 全國 100여개 大學에 約3분의2가 組織되어 있는데 나머지 未組織 大學의 學生會 組織을 추진할 것이며 旣存 組織은 더욱 强化를 하며 卒業生들과도 「링크」가 되어 질 수 있도록 토대를 確固히 할 豫定이다.
아울러 여기 倂行하여 전공에 따르는 專攻別 學會 組織도 적극 추진할 計劃이다.
■ 活動 目標 및 計劃
內面的 活動에만 置重해온 現在까지의 活動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社會에의 適應 即 現實參與를 위한 活動에도 積極的인 힘을 기울일 豫定인데 프로테스탄에서 볼 수 있는 有用한 社會參與를 위한 活動을 構想中에 있다.
每年 열리는 全國大會와 敎區別 地域大會와 같은 大會를 利用하여 교양 교리 講座는 말할 것도 없이 社會問題에 對한 가톨릭人의 使命 등에 대해 좀더 진지한 연구할 機會를 가지도록 하며 「웍 캠프」 「리크리에이션」 보급 등에도 最大限의 努力을 할 것이며 아직 地域大會를 開催할 수 없는 敎區 聯合會에도 每年 地域大會를 갖도록 할 作定이다.
「에꾸메니칼」 運動에 있어서도 과거보다 좀 더 實踐的 問題들을 위해 힘쓸 것이다. 即 같은 크리스챤 혹은 宗敎人으로서 韓國社會에 이바지할 수 있는 共同事業 등을 論議하고 行할 것이다.
또한 專攻別 學會(例 經商學會 醫學會)를 통해 專攻에 相應할 수 있는 가톨릭 人才 양성을 위한 契機를 만드는데도 연구를 할 것이다. 上記한 諸活動 등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67년 3월에는 月刊으로 新聞發行을 할 예정인바 그에 따르는 準備를 약 6개월전부터 서두르고 있다.
■ 效果的 運營方案의 硏究
現在 大部分의 가톨릭 學生回에서는 「구룹」 및 會合을 이끌어 가는데 「리더쉽」의 결핍, 재정문제, 會合의 內容 등의 不充實로 會가 活氣를 띠지 못하는 点이 많은데 이에 대해 效果的인 지도자 강습 및 座談會 등을 통해 學生會 全般과 「리더쉽」에 대한 지식을 주입시키게 하고 지도신부, 선배, 학생들로 構成하는 學生運動 연구 協議會를 組織하여 「팜플렡」을 통한 「아이디어」 提供을 하도록 할 것이다.
■ 財政 및 指導神父의 不足
어느 團體나 財政問題는 공통된 難点으로 뽑히겠지만 가톨릭 學生回에서의 比重은 매우 크다. 현재 大部分의 敎區聯合會가 豫算을 確保하지 못한채 會員들이 내는 미미한 會費外에는 指導神父 先輩들에게 依存하고 있는 實情이므로 會員의 會費納付에도 最善을 다하겠지만 均衡된 豫算確保를 위해 指導神父님과 主敎님들께 부탁드릴 計劃이다.
指導神父님의 不足問題는 財政問題와 더불어 學生回에 큰 타격을 가져오고 있는데 위의 解決策을 위해 各本堂에 계시는 신부님께 個人的 指導要請을 하며 同時에 大學敎授 修女님 先輩님들이 代行하는 것도 構想中인데 財政과 指導神父의 不足問題는 指導神父님께 위임을 부탁드릴 예정이다. 기타 學生會館의 建立 敎區間의 活動進展의 不均衡調整, 地域別 大學生 敎理講座 等에도 關心을 가질 것이다.
上記에 記述한 것은 現在 서울敎區에서 具體的 方案을 論議中인데 一月 大田에서 열리는 全國會長團會議에서 다시 討論을 거쳐 指導神父님 主敎님의 결재를 받은 後 各敎區 事情에 적합하게 話動할 것이다.
兪光浩(大韓가톨릭學生總聯合會長 · 高大 經濟科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