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저널리스트클럽」회원에게 - 1968년의 課題(과제)
「악숀」參與(참여)는 必須的(필수적) 神工(신공)
職域(직역) 안에서의 自己完成(자기완성)·社會聖化(사회성화)는 信者義務(신자의무)
信者團合(신자단합)만이 現社會(현사회)에서의 疎外(소외)면해
會長 李瑞求 靈信指導 金泰寬
발행일1968-01-21 [제602호, 4면]
1968년은 우리 클럽이 맞이하는 첫 새해입니다. 인생에 있어서는 成長의해가 됩니다. 어느會나 모임의 成長은 그 會員들의 적극적 參與로써 이루어진다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會員各自가 회의 모임에 出席함으로써 회에 意義를 부여한다는 마음씨를 갖는 것이 긴요하다고 봅니다.
더우기 우리 클럽의 成立自體의 意義는 우리들이 그리스로敎信者이며 가톨릭人의 모임이므로 해서 더욱 크게 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現代의 多元的社會에 있어서 우리가 自身을疎外시키지 않으려면 다른 集團과 마찬가지 그리스로도 信者로서 우리는 단합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더우기 現代人의 思考에 있어서 國家의 理念이 社會의 完結로 더 강하게서 壓倒하면 할수록 또한 그리스도敎徒들을 위해서도 社會안에서 서로 團結하는 것은 더욱더 절대적인 要請이 됩니다. 이 단결의 최소單位는 社會에서의 우리의 現存의 그룹일 것입니다.
미사에 참여하며 기도를 드리는 것은 信者의 普遍的인 任務이지만 그것만으로써 社會傳遠 매개체에 종사하는 우리는 一般信者의 義務를 다하는 할머니와 主婦와 다를바 없겠읍니다. 여기에 가톨릭 악션이 우리 하나하나에게 特殊한 使命과 임무를 과하는 근거가 있읍니다. 바꿔 말하자면 職域團體에서의 自己完成과 社會聖化없이는 그이는 天主의 자녀로서의 의무에 궐한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같은 共同의 聖召를 힘을 모아서 수행하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이 악션에 참여하는 것은 하나의 필수적인 신공입니다. 이 새해에 우리는
①회와 모임에의 석과
②職業倫理의 昻揚을 우리自身에게 課하며 이것이 天主와 敎會에의 奉仕가 될 것이라는 確信을 새롭게 하고자합니다.
우리 클럽 發起宣言文에 있듯이 오직 「眞理에 대한 證言」이 우리의 최고의 戒律이라는 것을 명심하며 여기에 뜻을 더욱 굳게 모아보시지 않으렵니까. 이것이 또한 降身하신 「말씀」에 대한 우리의 고유의 奉仕가 될 것입니다.
196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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