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제)3次(차) 世界平信者大會(세계평신자대회) 한국 대표단 종합 보고 <追加(추가)>
모든 價値( 가치)의 正確(정확)한 判斷(판단)·眞正(진정)한 理解(이해)
物質(물질)위한 投資(투자)보다 人材養成(인재양성)이 優位(우위)
■ 第1部 第4分委
世代間 緊張
<참가자> 吳아오그스띠노 伊크리스띠나
요약하여 말하면 주로 다음과 같은 문제가 논의 되었다. 크게 나누어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하나는 세대간의 긴장 즉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에 있어서 긴장이며 둘째는 변천하는 사회에 있어서 외부적 환경과 인간자신과의 사이에 일어나는 긴장이며 셋째는 하느님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오는 긴장이라고 볼 수 있다. 위의 협의 내용과 결론을 조금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첫째로 신구세대의 긴장에 있어서는 기성세대의 정신적 침체와 젊은 세대의 급진적인 변화에 대한 수납(收納)의 정신적 자세사이에는 혼란과 긴장이 내재하여 각 세대에 속한 집단간의 행동이나 생활이나 사회적 활동에 적지않는 문제점을 가져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기성세대의 집단은 변화에 등한하고 자기의 생각과 행동에도 갈등을 일으켜 그들 자신의 소외감이나 거리감을 느끼면서 근세간의 구분을 의식적으로 표현하려 하며 젊은 세대에 대한 방관적 태도가 문제된다. 젊은 세대는 새로운 변화에 더욱 민감하고 기성세대의 가치관이나 태도에 대한 부정적 자세는 세대간의 조화나 참여, 이해 수납에서 오는 긴장의 해소를 기다리고 있다.
둘째로는 질보다 양이 문제되고 내용보다 형식이 문제되는 현대의 수량적이고 통계적인 사회에 사는 인간사이의 갈등과 긴장도 우리는 인식하지 않을 수 없다. 「매스·메디아」를 통한 문물의 교환은 인간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사회나 문화환경의 변혁에 따른 사회적 규제는 인간의 도덕적이며 윤리적 규범에 영향을 주어 새로운 생활장면에 직면하여 긴장의 도를 가하고 있으며 인간적 결합보다 물질적 결합이 강요됨에 따라 경제적 태도와 인간적 가치사이에는 거리와 긴장이 있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이와같이 진보보다 혁신을 문제삼는 현대사회에 있어서는 자기자신에 대한 신념과 통찰이 요구되며 그들의 생각이나 행동이나 태도에 대하여 책임을 질 수 있는 인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셋째로 과학의 진전은 인간의 정신적 측면보다 물질적 형성과정을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인간유기체는 부분적 집약이 아니요, 전체적 통합체로서의 연관을 가진 부분의 상이다. 이것은 기독교인에 대한 즉 인간에 대한 신비체의 도리를 명시하고 있다. 하느님의 모상과 그 모상으로서의 인간의 존엄성 사이에는 혼란이나 긴장이 있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있는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우리는 인간의 존엄성과 하느님의 모상에 대한 존경이 필요하다.
변천하는 사회에 있어서 하느님 앞에 책임지울 수 있는 인간의 출현이 기대된다.
끝으로 이러한 긴장된 세대나 사회나 인간사이에 살고 있는 우리 기독교인은 청소년에 대한 고유한 가치의 인식과 협력과 대화의 광장이 필요하고 변심하는 환경속에서 개인적 책임과 집단의 책임을 분명히 하며 하느님과 나의 관계의 완전한 인식이 필연적으로 요구되어야 할 것이다.
■ 第2部 第3分委
基督人 養成의 새로운 方法
<참가자> 吳아우스구소띠노 金루치아
이 분과에서는 각국대표들이 여러가지 좋은 의견을 발표하고 협의하였는데 종합적인 결론은 다 음과 같다.
첫째로 우리 기독교인은 이번에 열렸던 제2차 「바티깐」 공의회의 정신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기반을 닦기 위하여 공의회의 문헌에 대한 연구를 하여야 한다. 바로 공의회의 정신은 이번에 제시한 주제와 분과협의 내용과 동일한 것이기 때문에 각자 자기 능력과 환경과 지위에 따라 상응한 연구와 그에 따른 실천적 행동을 할 수 있는 정신적 자세가 필요하다.
둘째로 갈려간 형제들을 위하여 기구와 사랑과 자비와 희생의 정신과 태도가 필요하며 더 나아가서 기독교인 상호간의 대화를 통한 일치운동에 대한 노력뿐만이니라 비기독교인과 공동의 대화가 필요하고 이러한 대화의 광장을 통하여 하느님의 백성임을 증거하고 하느님의 나라를 성장발전시켜야 한다.
셋째로 기독교인의 양성에 있어서는 「메스·메디아」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여야 할 것이다. 레디오·텔레비·신문·잡지 그리고 종교교육에 있어서 시청각기구를 통하여 하느님의 진리와 인간사회의 참다운 모습을 제시하여 그리스도의 왕국에 참여할 수 있는 인간을 양성하여야 한다.
넷째로 기독교인을 양성하는데 있어서 기본단위는 가정이다. 인간사회의 기본집단이 가정임과 마찬가지로 종교집단의 기본도 가정이다. 모든 기본적 훈련은 가정에서 출발하여야 하며 가정의 종교적 운동은 모든 운동의 핵심이다. 가정적 결합은 본당이며 교구나 국가에 직결하기 때문에 가정에 있어서 부모의 책임이나 자녀들의 역할과 의무는 앞으로 기독교인으로서 행동과 태도와 인성을 형성하는데 크나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가족성원 중에 훌륭한 종교적 지도자는 그가 봉사하는 직장이나 사회에 있어서 교화의 역할을 담당하며 그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다섯째로 기독교인의 양성은 협의회나 토론이나 대화나 「팀」 교육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인간이 인간을 이해하는 첫째의 단계는 상호간의 의사소통을 전제로 한다. 우리는 하느님의 백성이고 그가 세우신 나라를 건설하는데는 가정·본당·교구·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인간들의 대화의 기회가 있어야 한다.
여섯째로 교회내 뿐만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여러가지 종교교육을 할 수 있는 조직체의 구성이 필요하다. 이러한 조직체를 통하여 효과적인 훈련을 시도하자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지역단위나 국가단위로 종교인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세타」의 필요성을 느낀다.
끝으로 기독교인의 양성을 위한 자원의 투자는 교회의 화려한 건물이나 시설에 대한 투자 보다는 고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즉 물적 투자보다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가 현단계에서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