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廳(성청) 平信者評議會(평신자평의회) 任務(임무)
全國委組織(전국위조직)종용·平信使徒職(평신사도직)의 날 制定(제정)키로
信者(신자)⇒敎會當局(교회당국)·世俗(세속)과의 橋梁(교량)
보다나은 使徒職(사도직)을 摸索(모색)
【바티깐 NC】 제2차 「바티깐」 공의회 요청과 교황에 의해 작년 1월 교황청에서 설치된 평신자평의회는 제3차 총회를 2월 5일부터 13일까지 「로마」서 개최하고 신자사도직 양성과 향상을 인도·일본 및 마레이지아 등 아세아 3개 지역서 연구키로 했다.
제3차 총회는 평의회회장인 카나다의 모리스·로이 추기경 사회로 12명 위원과 13명의 고문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동 회의에는 성청내 평신사도직과 관계있는 「정의평화 연구위」 「교회일치 사무국」 「신앙·교리성」 「교회법 개정위원회」 당무자도 참석했다.
「보다 나은 사도직」을 전기 3개 지역서 연구키로 한 평의회는 사도직의 바탕이 봉사와 대화의 정신에 입각해야 함을 확인했다. 동 평의회는 평신자와 관련성이 있는 교황청의 제기관 교회당국간의 연락기구 역할을 하는 한편 세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원의(願意) 관심·희구 등을 교회당국에 이해시키고 교회생활 가운데 반영하는 것을 활동목적으로 한다고 천명했다.
특히 동 평의회는 선교활동에 있어 평신자의 활동이 크게 기대됨을 평신자에게 계몽하고 모든 영역에서 성소(聖召)에 호응할 것을 촉구키로 했다.
풍부한 자료와 경험을 제3차 평신자 세계대회로부터 제공받은 평신자평의회는 이것들을 바탕으로 「그룹」연구, 위원회개최, 평의회운영 사목국을 설치함으로 협력체제를 완성했는데 아직 전국위원회를 조직하지 않은 나라들이 조속히 전국위원회를 조직할 것을 요망했다.(조직된 나라는 40개국)
또한 평신자평의회는 세계적인 「평신자 사도직의 날」을 설정키로 했으며 온갖 문화에 속하는 신자들이 교회법개정에 참가할 것을 강력히 요망했다.
동 평의회는 평신자들에 의해 ▲교회내에 있어서 권위와 복종 ▲폭력 ▲세속화 ▲사제와 평신자 관계 등 제문제를 인도·일본·마레이지아서 연구키로 했다.
제4차 총회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로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