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한 남자 쟝·루이 뒤록은 아들 학교 기숙사에서 한 여자 안느·고띠에를 만난다. 우연하게 같이 돌아오는 그들은 이야기를 나눈다. 女人은 평범한 자기 남편이야기를 하면서 그래도 자기에게는 독특한 남편이었다고 말한다.
남편의 브라질삼바가 그녀의 생에 침투된듯한 행복한 부부였다.
나중에서야 불의의 사고로 남편이 죽은 것을 말한다. 쟝·루이는 아들을 안느는 딸을 사랑한다. 네 사람은 같이 점심을 먹고 같이 배를 타고…. 사랑의 공동체가 형성된다. 그러나 쟝·루는 안느의 손을잡지 못한다.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안느는 남편의 死別을 더 느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자동차 경주에서 사고로 중태에 빠지자 절망한 아내 는 신경 이상으로 자살하고 쟝·루이는 사별을 당하지 않는가.
바닷가에서 다리를 저는 노인이 다리 저는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것을 둘이서 보며 쟝 루이는 자코매띠의 『불이나면 렘브란트의 그림보다 고양이를 구해주라』는 말을 생각는다. 그리고 『놓아 주라』는 말까지 안느는 덧붙인다. 「몬태카르로」 경주가 끝나 자 안느는 사랑한다는 전보를 치고 쟝 루이는 즉시 8천5백里길을 밤사이에 달려간다. 쟝·루이와 안느는 거리낌 없이 안고 좋아서 어쩔줄 모른다. 강열한 사랑의 현실과 추억 속에 절름거리 이 사랑의 외짝들은 『사랑은 우리보다 강한 것』 사랑의 듀엘 노래 소리에 더 갈피를 못 잡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된다. 안느는 기차를 타고 자기 갈길을 가고 쟝·루이는 제대로 달려서 종착역에 오고 둘은 다시 마주서고, 안고, 안은 장면 그대로 사진은 굳어지고 만다. 사람은 행복한 것 그러나 행복하려는 것을 막는 것이 세상에는 왜 그리도 많은가. 그러나 또 그 모든 인간 조건을 넘어 사랑은 우리 보다 강하다는 것을 평범한 이야기와 독특한 기술을 통해 우리에게 절감케 한다. 아름다운 화면이 시적으로 흐르고 「사운드」의 성공한 조화, 말과 그림 그림과 음악 노래 독백의 연결, 능숙한 표정, 피로하지 않는 「클로즈·업」 색도의 변화는 화면 가운데의 심리묘사뿐 아니라 관중의 심리를 無理없이 이끌어 이 평범한 이야기를 관객에게 독특한 이야기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감독·제작, 클로드러루슈. 66년도 「깐느」 최우수상 가톨릭사무국장상 수상, 사진영화기술상. <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