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르드위크하우트 · 화란 NC】 열광에 가까울 정도의 만족이 7월 10일부터 1주간에 걸쳐 개최된 구라파 주교회의에 전체적으로 표시됐다.
「우트레흐트」의 알프링 추기경은 19개 구라파 제국의 70여 주교들은 「인간적 모든 도전」에 같이 대처할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동회의 성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위대한 형제애와 성실설 그리고 세계도처서 일어나는 변혁으로부터 적극적인 가치의 공동발견.
▲현대세계 안에서 공동체로서의 교회의 현대적응을 위해 행정적 및 관리의 개선으로 배타나 고립에서 탈피하려는 주교들의 열심한 추구.
▲동서를 막론한 구라파 주교회의의 실무자들의 보다 밀접한 접촉 노력.
▲일치를 위한 지대한 문제를 내포한 시대에 있어 교회의 활력을 인정하려는 노력의 증가와 가능한한의 광범한 복수체제의 허용.
▲공의회의 모든 교령(敎令) -특히 사목에 관한- 실천상의 주교들의 어려움에 대한 많은 이해.
『우리는 우리 모두가 같은 문제에 부닥치고 있음을 발견했다. 그리하여 우리는 공동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한 독일 주교가 연설했는데 동 회의는 2년마다 개최키로 했다.
문제중 하나는 교회권위의 본질에 대한 성청과 구라파 주교간이 의견(意見)이었다.
성청의 견해를 피력한 콜롬보 주교는 모든 교회의 권한은 그리스도로부터 온다.
그리하여 주교들과 일치하여 교황은 교회내에서 모든 권한을 소유하며 주교들은 그들 교구내에서의 권한을 갖는다. 교계제는 완전히 교회에 일치하며 교황과 주교는 절대권 소유자라고 하고 사제의회와 사목의회는 신적(神的) 기구가 아니라고 했다. 그는 교회기구와 일반시민기구를 분리키시고 시민기구의 권리는 국민을 통해 신에게서 오지마는 교회에는 신에게서 직접 온다고 했다.
그러나 이같은 견해에 대해 많은 참석자는 시대에 뒤지고 공의회정신과 맞지 않는다고 반대의견을 피력햇느네 독일인 신학자 웨버 교수는 동회의서 사제의회는 교회의 연대성에 의한 필요로 설립됐다고 하고 모든 교회기구는 그리스도 신비체에의 참여를 위해 형성됐고 교황직과도 관련된 것이라고 했다.
폐회기자회견서 동 주교단은 공식적으로 종전의 교구조직은 신부의회와 사목의회에 의해 개편될 새 조직으로 대체된다고 발표했다.
동회의는 구라파 「가톨리시즘」이 유치성(幼稚性)을 극복하고 성숙했음을 만족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가 과거 어느때 보다 확립됐음을 천명하면서 주교나 신부의 권위는 자격이 있어야만 가지며 사람들이 존경할 때 있고 그것은 그들에게 자동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교황은 동 회의에 강력한 지지(支持) 의사를 표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