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세주가 났다
▲방법=①「천사팀」과 「목동팀」 두팀을 같은 수로 나누어 마주보고 가로 열지어 선다. ②각 팀의 첫번째 사람이 두번째 사람을 보고 「경사났다」한다. 그러면 두번째 사람이 첫번째 사람에게 「무슨 경사」하고 묻는다. 다시 첫번째 사람은 두번째 사람에게 「탄생했다」하고 대답하면 다시 두번째 사람이 첫번째 사람에게 「누가」하고 다시 묻는다. 그러면 첫번째 사람은 다시 두번째 사람에게 「구세주가」하고 대답하면 두번째 사람은 또다시 첫번째 사람에게 「어디서」하고 물으면 첫번째 사람은 「베들레헴 고을에서 구세주가 탄생했다」한다.
여기서 두번째 사람이 3번째 사람에게 같은 문답을 해서 다음 사람에게 넘어간다.
2번 「경사났다」 3번 「무슨 경사」 2번 「탄생했다」 3번 「누가」 2번 「구세주가」 3번 「어디서」 2번 「베틀레헴 고을에서 구세주가 탄생했다」하는 식으로 나간다.
4번은 5번의 문답에서 끝말을 4번이 5번에게 「베들레헴 고을 고을 고을 고을에서 구세주가 탄생했다」가 되어 「고을」이란 말을 4번 되풀이 하게 된다. ③맨끝 사람은 1번에게 달려가서 「구세주는 어디계셔」하고 묻는다. 그러면 일번은 「구세주는 우리 마음 속에 계신다」한다. 이렇게 빨리 안틀리고 끝난 팀이 승리한다.
▲유의점=이 계임은 국민학교 3학년 이상이면 할 수 있기 때문에 혼성팀으로 하면 흥청거려 재미있다.
그리고 각 팀에서 1명씩 심판을 뽑아서 상대방 팀이 하는데 「고을」이라는 말의 수가 틀리지 않는지 감시해야 한다.
2. 우리함께 선물을
▲방법 ①「삼왕팀」과 「목동팀」 두 팀으로 나누어서 2열이 되어 2「미터」 간격을 두고 서로 마주보고 앉는다. 사람이 많을수록 재미있다. ②「팀」 대항 가위 바위보 「게임」인데 「가위」 「바위」 「보」를 삼왕이 예수아기께 바친 보물이름으로 바꾸어 「가위」는 「황금」 「바위」는 「유향」, 「보」는 「몰약」으로 바꾸어 부른다. ③「팀」 전원이 같은 것을 낸다. 한사람이라도 틀리면 1점씩 감해진다. 이긴편이나 진편이나 마찬가지다. ④「리더」는 순번제로 맡아 무엇을 내는가를 혼자정해서 「팀」 전원에게 알리는데 알리는 방법은 「리더」가 손을 뒤로 내밀어 「싸인」을 해서 무엇을 내라는 신호를 한다. ⑤점수는 황금 1점·유향 2점·몰약 3점으로 정한다. ⑥「리더」끼리의 「황금·유향·물약」의 신호로 일제히 손을 내민다. ⑦비기면 다시하며 한사람이라도 틀린 사람이 있으면 틀린 「팀」은 1점씩 감점된다.
⑧10회 정도해서 점수가 많은 팀이 우승하는데 「리더」는 매회 교대한다.
▲유의점=「리더」는 맨 끝자리에 앉아서 전원이 철저히 이해하도록 설명한 후 「게임」을 시작한다.
▲준비=콩을 담은 접시와 빨래집게를 인원수대로
▲방법=①각자에게 콩이들은 접시와 발래집게를 나누어 준다. ②시작하는 신호로 접시안의 콩을 마루바닥에 쏟고 빨래집게를 입에 문다. ③입에 물은 빨래집게를 입술의 힘으로 개폐(開閉)시켜 손을 안쓰고 콩을 집어 접시에 담는다. 콩을 모두 접시에 담은 사람은 「에헤헤헤, 에헤헤헤」하고 양우는 소리를 낸다. 먼저 「에헤헤 에헤헤」 소리를 낸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유의점=어른과 아이들이 혼성이 되어할 때는 어른이 갖는 콩의 수와 애들이 갖는 콩의 수는 적당히 다르게 해야 한다. 어른들끼리 할 때는 콩의 숫자를 늘이고 접시대신 사이다병을 사용해서 병안으로 콩을 찝어 넣으면 더 어렵고 재미있다.
吳玉花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