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信徒使徒職(평신도사도직) 刷新(쇄신)의 道程(도정) ⑥ 使徒職(사도직) 敎育(교육)
平信者(평신자) 福音(복음) 傳播(전파)의 尖兵(첨병)
「말씀」으로 武裝(무장)을
靑少年(청소년) 使徒職(사도직) 養成(양성)은 重大事(중대사)
生活(생활)의 그리스도化(화)를 배워야
①평신도 사도직의 기초는?
②무엇이 사도직을 효과적이게 하는가?
③사도직의 목적은?
④사도직은 언제 어디에서?
⑤개인과 공동체로서의 사도직
❻평신도 사도직을 위한 양성
우리의 사도직은 그 바탕을 우리의 지식에 두지 않고 영세로써 우리에게 주어졌고 성체로써 보양되는 그리스도와의 일치에 두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천주께서 주신 이 선물을 쉴새없이 의식하고 그래서 그 선물이 자랄 수 있고 더욱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공의회도 우리에게 가능한 한 많은 사도직교육을 받도록 촉구 한다.(6절)
■ 使徒職 工夫 義務的
『신앙으로써 창조와 구원의 신비속에서 생활하며, 성신의 감도를 받아(29절)』 평신도는 반드시 한사람의 사도가 되기 위해 배워야 한다. 그리고 『평신도들의 사도직을 위한 교육도 평신도들에게 고유한 세속적 신분과 신도로서의 영적생활에 의해서 특징지어진다.(29절)』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천주의 자녀들이 사용할 가구 하나나 옷 한벌이라도 잘 만들고 견고하게 하기 위해 수고하거나 사업거래에서 정당한 값 이상을 요구하지 않음으로써 악을 제압한 그리스도의 승리를 나타낼 때나 우리는 천주의 창조와 구원사업에 하루종일 의식적으로 협조하도록 배워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성신께서 우리가 말하고 행할 바를 가르쳐 주실수 있도록 하루 종일 그에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성신의 감도를 받았을 때에만 우리의 이웃에 확신을 주게 될 것이다.
신앙에 바탕을 둔 이러한 생활은 천주의 사랑의 계획에 대한 늘어가는 지식으로 자극을 받을 것이다.
■ 工夫에 卒業없다
이것은 우리가 영세를 받는 것으로 일단 교회라는 학교는 『졸업했다.』고 생각지 않고 교리를 계속 배우도록 요구한다! 그리고 우리가 배우는 것은 『형제적 공동생활(29절)』을 배우기 위한 모든 기회를 통해서 실천되고 시험되어야 한다.
아동들은 더 어릴 때부터, 그리고 청소년들에게는 사도직을 위한 특수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또한 『이 교육은 전생애를 통해서 새로이 맡겨지는 임무의 요청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계속 완성되어 나가야 할 것이다.(30절)』
다시 말하면 40이나 50이 되어도 더 이상 교육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할 수 없다. 할아버지나 할머니라도 『환갑 진갑 다 지났으니 그만 배워도 된다.』고 말할 수 없다. 『연령이 더해감에 따라 마음의 시야가 넓어지고 하느님께서 내려주신 재능을 보다 정확히 발견할 수 있으며 이웃 형제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성신이 태워주신 여러 가지 은사를 보다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3절)』
어떠한 사람이라도 이 교육이 필요하다. 어디에서 어떻게 이 교육을 받을 것인가?
■ 敎育의 諸形態
우리들 대부분이 교육을 받는 주된 방법은 일요일 마다 듣는 강론을 통해서다. 우리는 강론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는가? (우리는 이것이 바로 우리가 양식을 얻는 곳이란 것을 본당 신부들에게 말해줌으로써 그들을 격려할 수도 있다) 부모로서 우리는 자녀들을 교육시켜야 한다. 그래서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들을 위해서도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갈구해야 한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선생이라면 가톨릭 학생들을 사도로서 교육시킬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공의회는 상기시켜 주었다.)
그 다음에 우리가 또한 어떤 가톨릭운동에 가입해야 하는 가장 뚜렷한 이유 중의 하나는 한국에서 지금까지 거의 모든 평신도의 집약적인 사도적 교육이 이러한 운동을 통해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우리는 또한 피정이나 연구회 같은 것에서 얻는 도움을 찾을려고 눈을 뜨고 있어야하며 이 문제에는 돈이나 시간을 아끼지 말자. 피정이나 연구회 같은 것은 다른 여러 가지 중에서도 우리가 『어떠한 형태의 유물론 앞에서도 복음정신에 입각한 생활의 증거(31절)』를 배우도록 우리를 도와줄 것이다. 유물론과 대조되는 이 증거는 공의회에서 너무나 자주 인용되어 공의회 基調의 하나가 되어버렸다. 그것은 평신도 사도직대회서도 뜨겁게 메아리쳤다. 사치를 거의 문제로 삼지도 않는 것 같은 한국에서는 그것이 다른 어떤 종류의 증거보다도 따끔할 것이다. 또한 평신도로서 우리는 『교회에서 가르치는 윤리 내지 사회원리에 입각하여 공동선에 유익하도록 현세사물을 올바로 이용하는 것을(31절)』배우게 될 것이다. 한국은 발전하는 국가이다. 만약 한국인으로서 아직 「제민족의 발전」이라는 회칙을 공부해 보려고 하지 않았다면 오늘 당장 시작하는게 좋다!
■ 出版物의 重要性
만약 누가 어떤 모임이나 연구회에 나갈 수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는 천주의 말씀을 읽을 수 있고 또 가톨릭에 관한 책이나 주해서를 읽을 수 있다.(32절) 만약 책을 살수 없다면 이 時報라도 적절히 읽고 있는가? 그저 때때로 한번 슬쩍 훑어보고 치우거나 전혀 구독조차 않고 있는가? 주의 깊게 읽으면 그것은 교육의 큰 자원이 될 수 있다. 이 정도의 수고는 얼마나 훌륭한 보람을 얻는가! 왜냐하면 공의회가 사도직에 대한 마지막 호소(33절)에서 말했듯이 『주께서도 친히 이 거룩한 공의회를 통해서 모든 평신도들을 부르시며 날로 더욱 친밀히 당신과 결합하고 주의 것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며(필 2·5) 주의 구세 사명에 참여하도록 권유하신다. 주께서는 당신이 가실 모든 도시와 장소에 새로이 평신도들을 파견하신다.(루10·1)』 (끝)
梁수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