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直(정직)으로 特徵(특징)지워야 事業(사업)에도 倫理(윤리)있다 ㊤
虛偽宣傳(허위선전), 非道德的(비도덕적)
獨占(독점) 國民福祉(국민복지)유린
政府(정부), 法(법)으로 強力規制(강력규제)를
다음 世代(세대)의 子女(자녀)들에 不幸(불행)
目前(목전)의 利益(이익) 爲(위)한 稅金(세금)포탈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신을 믿거나 안 믿거나 의로운 사람이면 누구나 당하는 가장 기초적인 문제 중의 하나는 사업윤리라는 커다란 문제다. 우리가 이런 방면에 대해 생각해보면- 별로 생각도 안하지만- 도덕이 아니라 도덕주의의 한 형태를 발견하게 된다. 이것은 사업과 윤리적 사고를 전적으로 분리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은 사업이나 산업이 인정사정없는 직업이기 때문에 앞지르기 위해서나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면 무자비한 술책을 써서라도 버터야 한다고 말한다.
그 증거로 큰 회사하나가 값을 속이다 들키면 일반적으로 윤리가 파괴됐다고 말하지 않고 그 사람이나 다른 사람들이 「들켰다」고 한다. 이럴때 윤리의 유일한 규칙은 미개한 사회의 법 『들키지 마라』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윤리를 합법과 동일시하기에 이르렀다.
신을 믿는 사람이나 친구를 신뢰하는 사람이면 이렇게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본질적으로 도덕적인 존재여서 인간의 모든 행동은 경제나 정치나 쾌락보다 더 뛰어난 인간으로서의 자기의 목적과 연결되어있는 까닭이다. 기독교인은 이러한 인간의 신비를 神이라는 절대적인 신비에 관련시킨다.
그러나 신을 의롭고 정직해야하는 절대적인 의무의 바탕으로 명백히 인정하지 않는 사람까지도 실상은 인간의 이러한 도덕적 규법을 인정하고 있다.
각 사람은 자기개인이 파멸하는 고통 속에서라도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정직해야 한다. 그 때문에 자기사업을 정직으로 특징 지워야 한다. 여기에 내포된 문제들은 자기생산품의 허위적 사기적 선전의 도덕성 밖의 문제다. 그러한 것은 물론 부정직의 한예로서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이미 이것에 관해서 장부에 대한 몇가지 법이 있으나 특히 신용면에서 그러한 무법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강화되어야 한다. 우리는 수입세에 대한 여러 가지 포탈을 생각할 수조차 없다. 특히 우리사회에 흔한 의사 변호사 기업경영자 등 전문가들에 의한 탈세 가짜 접대비 세입의 未申告가 횡행하고 있다.
여기에서 꼭 말해두고 싶은 것은 우리의 젊은이들이 이러한 사실을 계속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우리사회에서 점잖고 교육받았으며 준법하는 사람으로 여겨지는 바로 그들의 부모가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을 그들의 자녀가 보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만약 그러한 부모들이 복지에 관심이 없고 쉽사리 사기만 일삼으면(때로는 정부로부터 뭔가 빼돌린 것을 자랑스러워한다) 자녀들을 위해 어떤 質의 사회를 마련하게 될 것인가?
이렇게 되면 젊은이들이 구세대를 사기꾼이라 욕하고 끊임없이 세대차가 늘어나는 것이 무엇이 이상한가?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도 사업에 관련된 다른 윤리적 문제와 비교하면 오히려 약과다.
대규모 회사에 의한 독점과 가격고정을 운운할 시간은 없다. 이것은 국민의 복지를 염두에 두어야하는 정부가 언제나 방심할 수없는 영역이다.
이러한 견지에서 법과 제재가 엄중하면 엄중할수록 기업이나 경쟁에 좋으며 더 나아가서 궁극적으로는 大會社間의 경쟁으로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받게되는 소비자를 위해서도 더욱더 좋은 일이다.
끊임없이 「자유기업」을 부르짖는 이러한 대규모의 회사가 소규모 사업가들을 제거하기 위해 돌아서면 가격을 속이고 고정시켜버리는 것은 「아이로니컬」한 일이다 이로 인해 소비자에게 더 헐하고 더 나은 상품을 제공하게 되었다. 그러나 진짜 위험은 여기에 있다. 경쟁은 이러한 대규모 회사간에도 여전히 계속돼야 한다. 왜냐하면 몇개의 대회사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상품을 독점하게 되면 소비자는 끈질긴 골치거리에 휘말려들기 때문이다.
우리는 부자를 위한 복지, 빈자를 위한 자유기업으로 치닫고 있다.
세금폭락 투자금폭락, 통화수축허용 등등을 얻는 것은 대기업이고 반면 우리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빈자는 「자유기업구조파괴」의 고통 속에서 그것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다.
누가누구를 늘리는지? 억지로 눈감지 않으면 이러한 불공평은 누구나 명백히 알 수 있다. 이것이 사업 윤리의 깊은 영역에 속하는 문제다. (계속)
피터·J·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