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敎會(미국교회)에 黑人分離主義(흑인분리주의) 擡頭(대두)
事務局(사무국) 設置(설치)
自治政權(자치정권)도 갖고 財政支援(재정지원) 하기로
美(미) 全國主敎會(전국주교회) · 黑人代表神父(흑인대표신부 合議(합의)
【디트로이트 · 미국 NC】 전국 주교회와 「흑인가톨릭성직자 간부회(BCCC)」는 이곳에서 사적인 회합을 가진후 가톨릭교회내에 흑인을 위한 사무국을 설치하려는 시도에 진전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성명서를 각각 발표했다.
약 85명의 흑은 성직자와 신자로 조직된 일년이 되는 BCCC는 흑인 가톨릭 사회의 활동계획 형성에 교권을 가질 수 있는 자치적인 사무국을 설치해 달라고 주교들에게 호소해 왔었다.
이 회합에 앞서 전국 가톨릭주교회(NCCB)의 의장인 디어든 추기경은 흑인사제와 대화를 나누고 그 활동을 주교들에게 알리기 위해 3인 주교위원회를 구성했다.
동 회합에 참석한 주역들은 「포틀랜드」의 임시관리자인 게레티 주교와 「뉴 올리안스」의 페리 보좌주교 그리고 미국 주교회의 유일한 흑인인 「파트포드」의 도넬리 보좌주교이다.
BCCC의 주역들은 「시카고」의 램버트 신부, 「디트로이트」의 클라크 신부, 「뉴욕」의 루카스 신부, 「바톤 로즈」의 에넷트 신부, 「메이튼」의 데이비스 수사와 미국 가톨릭중앙협의회의 도시분과 위원장인 번즈 신부 등이다.
지난 1월 연립위원회 위원들과의 회합에서 두개의 안이 나왔었는데 하나는 재정적인 뒷받침은 받을 수 있으나 독립적인 교원이 없는 사무국을 설치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교황청과 직접 통할 수 있으나 재정문제를 자체내에서 해결해야 하는 독립교구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 두개 안의 잇점을 취한 절충안이 동 회합에서 통과되었다. 흑인인 클라크 신부는 『둘중에 가장 좋은 점만 취하여 약간의 자치권도 가지게 되었고 NCCB의 재정적 뒷받침도 조금 받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3인 주교위원회는 「흑인을 위한 새로운 사무국」 창설안을 게레티 주교 주재하에 4월 15~17일에 열리는 전국주교연례회에 상정시켜 제안설명을 할 예정인데 동 회의에는 흑인측도 1,2명 참가시킬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 黑人, 分離 主唱
【핏츠버그 RNS】 인종에 관한 제30차 가톨릭성직자회에서는 「흑인분리주의」가 문제시 되었다.
수명의 흑인 연사들은 전국 내륙도시에서 일하는 3백여 성직자 수녀들에게 「분리」만이 흑인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역설했다.
□ 黑人修女도 分離運動에 參與
【핏츠버그 미국 RNS】 미국 흑인수녀협의회 실무위원회는 이곳서 회의를 열고 흑인가톨릭 사무국 설치문제를 토의키 위한 흑인성직자 간부회의 개최를 촉구하기로 했다.
7명의 수녀들은 그후 미국 주교단 특별위원회 게레티 주교와 도넬리 주교를 만났는데 주교들은 이들과의 협의회가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동 주교들은 그러한 사무국 성치의 가능 여부를 연구하도록 위임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