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教育(교육)과 그 將來(장래)] 敎會(교회)·學校(학교), 眞理(진리)·正義(정의)가르쳐야 가톨릭敎育(교육)으로 社會改善(사회개선)을
敎育(교육)·學校(학교) 同一視(학교) 잘못
家庭(가정)·社會(사회) 어디서나 實施(실시)
敎育(교육)의 첫 責任者(책임자)는 父母(부모)
學校敎育(학교교육) 바탕 훌륭한 敎師(교사)
運營面(운영면)에도 平信者(평신자) 參與(참여)를
먼저 成人再敎育(성인재교육)이 必要(필요)
미국 「만체스터」교구의 어네스트 프리모 주교를 통해 오늘날 가톨릭 교육의 문젯점을 들어본다. 프리모 주교는 과거 20여년간 신학교의 교사로, 학장으로 일해 온 교육경험자로서 현재 미국 주교회의의 6部 중 하나인 「크리스찬 교육부」의 책임자이다.
■ 가톨릭 敎育目的(교육목적)
흔히 가톨릭교육과 가톨릭학교를 同一視한다. 물론 가톨릭교육의 일반적 원리나 목적은 교회의 목적과 同一하다. 말하자면 가톨릭교육은 가르치는 敎會인 것이다.
그러므로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교회의 목적이나 역할은 곧 가톨릭교육의 목적이 되는 것이다.
가톨릭교육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다. 즉 학교에 다니지 않는 어린이·학생·10代·成人·부모 등 전체를 위한 것이다.
가톨릭교육은 有形的인 것과 無形的인 것이 있는데 무엇보다도 첫째 교리와 신앙의 진리를 사람들에게 전하고 둘째로는 자연적 초자연적 덕행과 도덕적 가치 그리고 특히 오늘날 사회정의 분야에서의 가치관을 가르친다.
이러한 방법으로 우리는 세상에 영향을 끼칠 크리스찬들을 생활속의 도덕적인 面뿐만아니라 정치적 경제적인 문제에까지도 단련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교회가 세상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왜냐하면 결국은 사람이 교회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각자자기자신의 독특한 방법으로 사회를 변화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므로 가톨릭교육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가장 두드러진 방법은 가톨릭학교를 통해서다. 그러므로 역사적으로 특수한 이시기에 가톨릭교육이 당면한 최대 문제 중의 하나는 가톨릭학교를 경영하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알아내는 것이다.
■ 敎會學校의 目的
그리고 일단 목적이 수립되면 중요한 일부터 순서를 결정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지금까지의 잘못되었던 점도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자면 가톨릭학교의 목적과 그에 따른 문제를 다룰 전국규모 혹은 지역규모의 전문기관이 필요하다. 많은 교육자들은 교회가 특히 도시속에서 가난하고 혜택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해 학교를 경영하는 것이 선결문제라고 생각한다. 도시속에서 교육은 참으로 문제꺼리다. 바로 교회가 특히 그 존재와 영향을 느껴야할 곳이 이곳이다. 도시속에서의 가톨릭학교의 원리는 저개발 국가에서의 선교의 목적과 흡사하다.
■ 主役은 平信者가
모든 가톨릭교육은 최종적으로 평신자들에게 달려있다. 가톨릭학교는 첫째 부모에게 달려있고 둘째는 교구나 본당신자들이 뒷받침해야하며 셋째는 일반적인 가톨릭신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반사회의 관심에 달려있다. 이 4「그룹」의 관심과 지지를 얻지 못하면 가톨릭학교는 쇠퇴할 수밖에 없다.
오늘날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는 10세에 관한 것이다. 때때로 나는 가톨릭학교가 10代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 한다.
특히 올바른 교사를 구하지 못했을 때 더욱 그러하다. 그런 경우 아이들은 나쁜 교사로부터의 기피와 가톨릭신앙으로부터의 기피를 구별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훌륭한 교사는 모든 교육의 바탕이다.
가톨릭학교뿐 아니라 실제적으로 모든 가톨릭교육노력에 통합이 필요하다. 신부나 수녀가 학교를 경영하는 시대는 지났다. 결정문제에 평신자들을 더 참여시키게 되면 그들은 능동적으로 교회관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우리는 그들에게 충분한 대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받아 들여야 한다.
교사로서의 평신도는 학교문제에 동등한 발언권을 가질 수 있어야 하고 또 모든 지위가 평신자(남자거나 여자거나)에게 개방되어야 한다.
■ 父母의 無關心
효과적인 교육계획에 장애가 되는 것은 부모의 무관심이다. 오늘날의 부모들은 어린이의 학교출석 여부도 모를 만큼 어린이에 대해 냉담하다. 그래서 成人과 그 子女들을 위해서는 성인에게 우리의 교육적 노력을 쏟아야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먼저 부모들에게 강연이나 연구회나 정기적인 강습회를 베풀어 종교교육을 통한 착실한 신자를 만들어야한다. 몇몇 교구가 힘을 합쳐 책임과 비용을 함께 부담하면서 이러한 교육계획을 후원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부모들을 먼저 교육시키면 그들은 자녀들의 종교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가톨릭교육이 가장 많이 시행되는 곳은 가정이다. 그러므로 자녀교육의 첫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은 자녀를 교회학교에 보내는 것만으로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한다. 그 때문에 成人교육은 교리강습, 교수법, 그리고 신앙의 진리를 자녀들에게 제시하는 방법까지 포함시켜야 한다. 一般 學校안에서의 교회와 대학생의 사명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도직이다.
결론적으로 교회의 교육적 노력은 많은 형태를 취하며 그리스도의 원칙으로 가르치기 위해 신자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가야 한다. 그리고 교회의 교육적 사명은 신부와 주교뿐만 아니라 신자각자가 한몫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교육에서나 사업에서나 정치에서나 교회가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평신자를 통해서만 가능하니까.
어네스트·프라모 主敎(주교) 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