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皇(교황) 神學委員會(신학위원회) 設立(설립)
18個國(개국) 30名(명) 學者(학자) 網羅(망라) … 諮問機構(자문기구)
信仰(신앙) · 敎理(교리) · 倫理(윤리) 등
라너 · 꽁가르 包含(포함) … 保守(보수) · 進步(진보) 均配(균배)
公議會(공의회) 決議(결의) 또하나 實踐(실천)
【바티깐 NC · AP 綜合】 제1차 세계주교회의에서 그 필요성이 주장된지 1년반만에 「성청 신학위원회」가 정식으로 조직되었다. 18개국에서 교황의 지명을 받은 30명의 동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주로 신앙 · 교리 · 윤리문제에 대해 교황의 자문역할을 하게된다.
이들은 神學思想의 다양한 조류를 代表하는 인물로서 대부분이 교리 신학자들이며 복음학자, 윤리신학, 전례부문에도 몇사람이 섞여있다. 위원장에는 과거 「신앙교리성성」장관을 지낸 프란죠 세퍼 추기경이 임명되었다. 교황은 불란서 · 독일 · 캐나다 · 미국 · 이태리 · 폴랜드 등지에서 세계쩍으로도 가장 저명한 몇몇 신학자들을 골랐는데 극단론자들을 피하고 자유파와 보수파를 신중히 배합하여 교회주변에서는 균형을 이룬 잘된 인선이라고들 하고 있다.
동 위원회는 조직당시 기존 「신앙교리성성」과의 관계를 우려하여 반대를 받기도 했는데 어디까지나 「신앙교리성성」내에 속해있으면서 교황을 보좌하게 되는데 교황은 산제위원회에서의 피임 금지 폐지 주장을 거부했듯이 궁극적으로 이들의 견해를 받아들일 수도 거부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대화로 지향하고 있는 교회로서는 이러한 성질의 위원회를 조직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의의가 깊다. 다음은 불란서의 「라 끄롸」紙에 발표된 30명 전원의 국적과 명단이다.
◆이태리=▲까를로 꼴롬보 주교 ▲치쁘리아노 바가기니 신부
◆미국=▲바나바스 에이헌 신부 ▲윌터 버거드 신부
◆스위스=▲얀 울스 폰 발다살 신부 ▲프란쓰 파이너 신부
◆불란서=▲앙드레아 퍼이예 신부 ▲이브 꽁가르 신부 ▲뤼도뷔꼬 부이예 신부 ▲죠셉 드 길루 신부 ▲앙리 드 뤼바끄 신부
◆화란=▲안드레아 말타 신부 ▲F. 레스크로이배트 신부
◆캐나다=▲버나드 롱거건 신부
◆베르기=▲필립 델하이예 몬시뇰 ▲지라르드 피립스 신부
◆알젠틴=▲루치오 게라 신부
◆스페인=▲올라가리오 곤잘레스 끄리데날 신부
◆오지리=▲프란쓰 락크너 신부
◆칠레=▲죠지아 메디나 신부
◆독일=▲카알 라너 신부 ▲요셉 랏징거 신부 ▲루돌프 슈낙켄부르크 신부 ▲하인리히 슈어만 신부(동독)
◆유고=토미슬라오 사지부닉 신부
◆콩고=타르치시오 치방구 신부
◆폴란드=스타니슬라우스 올레니크 신부
◆일본=▲피터 네메쉐끼 신부
◆레바논=▲이냐시우스 압도 칼리페 신부
◆브라질=▲로베르또 로호 마스까레나스 몬시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