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司牧委(사목위)서 司牧書翰(사목서한) 發表(발표)
司牧(사목)의 多樣性(다양성)
넓은 包容力(포용력)으로 모든이와 對話(대화)해야
聖職者(성직자)가 敎會信仰(교회신앙)과 다르다면 個人信仰(개인신앙)은 自由(자유)나 司牧(사목)은 禁止(금지)
【누르드비케르후트 · 화란 NC】 화란 전국사목위원회는 제4차 총회에서 크리스찬의 다양한 영적 반응과 체험이 필연적이고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다양성의 반영을 조장하는 사목서한을 발표했다.
『오늘날의 신앙위기는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일이며 새로운 정신형성과정의 한 국면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불가지론적 신앙으로 흐르는 신자들이 날로 늘어나는데 우리는 이들과 대화를 해야한다. 교회는 신자라고 자처하는 이는 누구나 환영해야 한다. 복음의 내용은 매우 풍요하여 어떤사람 어떤시대 또 어떤 교회도 적절한 해답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교회는 새로운 가치관에 크게 유인되는 자들은 물론 전통에 반대되는 체험을 받아들일 여지가 있어야 한다. 교회 공동체와 신자 개개인을 위해 많은 이들과 더불어 편견없는 대화를 해야한다. 이는 공동선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며 광신을 피함을 뜻하기도 한다. 신앙적 체험은 숙고된 체험이어야 하며 이는 교회일치과업에 특히 필요한 것이다. 이 체험은 가장 보편적 환경에서의 체험이어야 하고 평가 따라야 한다.』
동총회는 또한, 성직자 · 사목 · 전례 등에 논금하고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사목을 맡은 성직자가 신앙에 양심적으로 이상 더 동의할 수 없으면, 양심의 자유를 존중해 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사목은 중지해야 한다. 주일설교는 항상 같은사람이 같은 방법으로 같은 일을 말하게 되는데, 지루하고 답답한 강론은 하지 말아야 한다. 설교는 사제와 신자의 대하에서 나온 결과이어야 한다.
전례는 단순하고 허식없이 함으로써 인간의 고통과 빈곤이 감추어지지 않고 반영돼야하며 가지각색 신자들에 적합해야 한다.
신앙은 문화와 실제요구가 다양한 인간사회의 근본에서 나오는 고로 신앙의 다양성은 원칙적인 것이다. 의무적인 주일미사는 성체성사에 부르는 「초대」가 돼야한다. 그러므로 본당의 전체 신자들을 위한 미사보다도 조그마한 방에서 어떤 「그룹」이나 단체의 소수인을 위해 드리는 미사가 바람직하다.
고백성사는 초대교회의 형식을 다시 따라야 하며, 강요해서는 안된다. 교회건물을 짓는데 돈을 쓰지 말고, 신자교육 · 봉급 · 교회도구 비치 등에 써야하며 신자들에게 부담시키는 호화스런 성당건축은 지양해야 한다.
「우트레흐트」의 알프링 추기경은 개회사에서 『신자생활 · 교회생활에서 어른들의 책임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