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로어 · 인도 NC】 인도에서는 10일간의 「전국 가톨릭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도의 크리스찬들은 사회적 불의와 불평등에 대항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조국발전을 위해 스스로를 바칠 각오가 되어있다고 선언했다.
인도교회에 있어서 「제2회신강림절」과도 같다는 동 「세미나」에서는 제2차 공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의 적응문제를 토의하고 교회의 목적은 인도의 분리가 아니고 교회와 교회의 모든 기관은 국가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언서를 통해 「두리는 가난과 질병과 무신앙과 싸우는 모든 이의 편』이라고 말하고 교회는 보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다른 종파와도 공개대화와 사상교환의 용의가 있다고 했다.
동 「세미나」의 가족연구위원회에서는 교황께 週期法 대신 더 실제적인 산아제한 방법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교황과 주교들은 산제회칙으로 파생된 문제를 고려애햐 한다고 하고 가족계획을 장려하는 인도와 같은 나라에서는 가톨릭의사 간호원 사회사업가들이 고충이 크며 또한 많은 특전도 잃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봄베이」의 그라시아스 추기경은 인도주교들의 교황의 산제회칙에 관한 공동사목 서한을 발표하려고 시도했으나 의견이 차이로 완성하지 못했으며 비기독교인 · 무신론자를 포함한 저명한 신학자 경제 · 사회부문의 전문가들과도 이 문제를 상담했으나 결론을 얻지 못했다고 했다.
「에르나쿨람」 대교구의 빠레까띨 추기경은 참가자들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은 하느님의 백성이 필요로 하는 일에 봉사하기 위해 우리의 소중하고 가장 유익한 기관을 기꺼이 제공할 때에만 진실해지고 관대해지며, 또한 신자들은 교회기관의 위신과 권위에 지나친 중요성을 두지 말고 신자들의 필요와 기능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각 교구의 당면한 기본과제는 교구민에게 주택과 의료혜택 부여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주교의 임기를 10년으로 하고 주교선출을 더욱 민주적으로 하고 타 교구로의 전임도 허락되도록 할 것을 제의했다. 전례문제에 있어서는 인도의 동방전례 가톨릭신자도 인도전역에 그들의 교회와 사제를 가질 수 있다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것은 「시로 말라바」 전례파와 「시로 말랑카라」 전례파가 그들이 현재 거주하고 있으며 속해있는 「라틴」 전례파 교구에 분리된 교구를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많은 「옵서버」들은 이안이 단일전례운동이 싹트고 있는데 대한 심각한 역행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시로 말랑카라」 전례파의 탄갈라틸 대주교는 동 결의안이 그들 전례파에 새로운 발전의 章을 열어준 것이라고 환영했다. 인도의 현 3개 전례파를 단일화하자는 안은 투표에서 부결됐으며 동 「세미나」의 전례위원회에서는 3파가 각자의 개성을 유지하면서 인도전례를 발전시키는데 도우자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여자를 복사로 하는 「시로 말라바」 전례파 미사가 전례쇄신의 일부로 제시되었으며 미사중 인도 악기가 사용되고 구리로 된 기름 「램프」가 「힌두」식 제대위에서 타고 있었다. 한편 주교회는 동 「세미나」의 건의안을 이행하는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印度敎勢現況
그런데 인도의 교세 현황은 다음과 같다.
▲대교구 15개
▲교구 49개
▲추기경 2명(「봄베이」의 대주교 그라시아스 추기경 「데르나꿀람」의 대주교 빠레까띨 추기경)
▲대주교 15명(인도인 12명)
▲주교 52명(인도인 29명)
▲본당 3천4백개
▲신부 8천6백80명
▲신학생 2천명
▲수도자 2만2천4백명
▲학교 6천개
▲학생 1백60만명
▲병원 2백30개
▲침대 2만개
▲신자수 7백60만7천명(1.4%)